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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how Plotinos establishes and integrates the concept of the matter in Platon and Aristotles, and to reveal the inherent meaning of his concept of the matter. This argument shows that the concept of the matter of Plotinos plays an important role in understanding his metaphysics, not merely as an opposite concept of spirit(nous) or the One(hen). This is also a discussion of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mental world that has been neglected in the study of Plotinos thought and the matter in the phenomenal world. In addition, his concept of matter is also an important key to understanding his monistic thought to link the world of the mental and the world of the phenomenon. Finally, the discussion of the material concept of Plotinos makes it possible to reinterpret the absolute superiority and transcendence of the mysterious spiritual world rather than the phenomenal world, which is the problem of his metaphysics of the One. This study will focus on the following three contents. The first discusses how Plotinos accepts the concept of matter in Plato and Aristotle. The second reveals the unique meaning of the concept of matter of Plotinos itself. Third, we examine the concept of matter in Plotinos from the point of view of his theoretical thought, and examine whether the possibility of linking the world of the mental with the world of the phenomenon is implied in the concept of matter.

한국어

이 연구의 목적은 플로티노스가 어떻게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의 물질 개념을 수용하고 종합하면서 자신의 물질관을 정립하게 되는가를 살핀다. 그리고 그의 물질관의 고유한 의미를 밝힌다. 이 논의는 플로티노스 물질 개념이 단순히 정신이나 일자의 반대 개념으로서 의미가 없는 것이 아니고, 그의 형이상학을 이해하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음을 밝히는 것이다. 이것은 또한 플로티노스 사상 연구에서 등한시 되어왔던 정신세계와 현상세계의 물질과의 관계에 대한 논의이다. 아울러 그의 물질 개념은 정신계와 현상계를 연결코자 하는 그의 일원론적 사고를 이해하는 중요한 열쇠이기도 하다. 마지막으로 플로티노스의 물질관에 대한 논의는 그의 일자 형이상학의 비판점으로 자주 지적되는 현상세계보다 신비적인 정신세계의 무조건적인 우위성과 초월성에 대한 재해석을 가능케 하는 초석을 제공한다. 이 연구는 다음과 같은 세 가지의 내용을 중심으로 논의를 전개한다. 첫 번째는 플로티노스가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의 물질 개념을 어떻게 수용하는지를 논의한다. 두 번째는 플로티노스의 물질 개념 자체의 고유한 의미를 밝힌다. 세 번째는 플로티노스의 물질 개념을 그의 일원론적 사유 관점에서 논의하여, 물질 개념 속에 정신계와 현상계를 연계하는 가능성이 함의되어 있는가를 살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