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rticle

영어

Contemporary artists have developed dialectically responding to dominant artistic institutions. This study has focused on the urban space that shows this interesting process. If we pay attention to the fact that some artists have intervened in the street in response to the art(or artwork) and the society(reality), we can the critical approach to Daniel Buren’s art works and activities on the streets and art museums. If Daniel Buren’s early work showed an artistic attitude that rejected the dominate art system, since the mid-1980s his work has been transformed into his installation based on contemporary technology and capitalism. Therefore, this study critically approach to the change of his work, which is different from the purpose of the early work, and focuses attention on the public’s gaze through colorful works in urban space. Through these discussions, I will continue to study how the art works based on the capital and the technology, affect the perception of human subjects in the spectacular transformation of urban space.

한국어

서구의 현대 예술가들은 지배적인 예술적 테제와 제도에 변증법적으로 대응하며 제도권을 거부하 기도 했지만, 종종 연계되었다. 이 연구는 이러한 과정을 흥미롭게 보여주는 도시 공간에 주목했다. 예술(혹은 예술작품)과 사회(현실)에 대응하며 일부 예술가들이 거리에 개입했다는 점을 주목한다면, 다니엘 뷔랭의 거리활동에 대한 비판적 접근은 그의 작품 내용에 대한 분석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선 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다니엘 뷔랭의 초기 작업이 기존의 지배 질서와 제도를 거부하는 예술적 태도를 보여줬다면, 1980 년대 중반 이후 그의 작업은 현대의 테크놀로지와 자본주의에 힘입은 설치 작업으로 변모하고 있다. 이에 이 논문은 뷔랭의 초기 작업 목적에서 벗어나 화려한 색채와 재료를 통해 관람객의 시선을 주 목시키는 후기 작업으로의 변화에 대해 비평적으로 분석한다. 이를 통해 이 연구는 도시 공간의 화 려한 변화 속에서 자본과 테크놀로지에 힘입은 예술작품이 그러한 작품을 지각하는 인간 주체에 어 떠한 영향을 끼칠 수 있는지 계속해서 연구하는 데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