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정보
초록
한국어
1607년부터 시작된 조선통신사의 왕래는 1811년까지 이어지면서 한일 양국간의 교류의 역사상 빼 놓을 수 없는 중요한 행사로서 자리매김 되어있다. 본 연구는 그에 파생되었다 생각되는 <한어자료>를 한국어 기재의 이유에 따라 <학습서><비학습서><자음연구서>의 세 가지로 분류하여, 그에 속하는 자료들을 들어 한국어 기재의 수법과 한국어 기재자의 한국어 이해에 대하여 고찰을 시도한 것이다. 먼서 한국어 기재의 수법에 대하여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한국어의 기재는 대부분 한글을 假名로 표기하여 나타내는 것을 의미한다. 다만 각 부류마다 한국어를 假名로 표기한 이유는 서로 다르다. <학습서>의 경우에는 그것을 통해 한국어를 학습하기 위한 것이고, 그에 비해 <비학습서>의 경우는 한국어를 假名로 표기해서 보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목적을 달성하는 결과가 된다. 한편 <자음연구서>의 경우에는 그러한 假名에 의한 표기를 출발점으로 해서 한국어, 그 중에서도 조선 한자음을 자음연구에 이용하고 있다. 다음으로 한국어 기재사의 한국어 이해에 대해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雨森芳洲는 한국어와 일본어를 비교·대조하는 방법을 통해 한국어를 이해하고 있다. 다만 그가 목적한 바가 한국어의 학습이었기 때문에, 이러한 방법을 통해 얻은 한국어에 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언어연구를 수행한 일은 없다. 이와 비교해 보면 <비학습서>의 저자들은 다만 외국어의 하나로서 한국어를 소개하는 정도로 그치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이들에게서 한국어를 이해하려 했다는 흔적을 찾기 어렵다. 이와같은 흐름 속에서 江戶후기 자음연구에 있어서의 한국어의 이용을 조명해 보면, 그것을 芳洲의 연장선 상에서 취급할 수 있다고 한다면, 일본에 있어서의 한국어 이해가 한 걸음 더 나아간 것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목차
2. 先行硏究及び問題提起
3. 學習書における韓語
4. 非學習書における韓語
5. 字音硏究書における韓語利用
6. 芳洲と江戶後期字音硏究との接点
7. むすび
參考文獻
要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