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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ニアリ][ナリ]의 문체적 제약 - 上代 문헌을 중심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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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Restrictions of niari & nari in ancient Japanese

권경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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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한국어

본고는 모음탈락형[ナリ][タリ][ザリ][カリ]에 대하여 문체적인 측면에서 고찰한 것이다. 지금까지 상대 일본어의 모음탈락현상에 대해서는 수많은 연구가 있었지만 문체적인 측면을 고려하여 연구가 이루어진 것은 그다지 많지 않으며 또 충분한 성과를 거두었다고도 볼 수 없다. 그래서 본 논고에서는[ナリ][タリ][ザリ][カリ]와 같은 탈락형과,[ニアリ][テアリ][ズアリ][クアリ]와 같은 비 탈락형이 상대문헌에서 어떠한 분포를 이루고 있었는지에 대해 조사 분석하여 상대에서는 구두 언어에서 이미[ナリ][タリ]와 같은 탈락형이 발달되었으며[ニアリ][テアリ]와 같은 비 탈락형과 공존 관계에 있었음을 밝혔다. 구체적으로 보면, `宣命` 등과 같은 산문체에서 비 탈락형인[ニアリ]가 자주 쓰이고 있는 것과 대조적으로 `万葉集`으로 대표되는 운문에서는 탈락형[ナリ]가 나타나기 쉬운 경향이 있다. 이는 `宜命`와 같이 왕의 칙명을 전달하는 성격을 띠는 문체에서는 그 내용에 걸맞은 격식 있는 형식의 어투가 선호되었음을 뜻하며 운문에서는 탈락형과 비 탈락형이 음수율의 제약에 따라 어느 한 쪽의 형태가 선택되었을 가능성이 높았음을 뜻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목차

요지
 1. 머리말
 2. [ニアリ]와 [ナリ]에 대한 선행연구
 3. 운문에서의 [ニアリ][ナリ]분포 및 탈락 양상
 4. 산문에서의 [ニアリ][ナリ]분포 및 탈락 양상
 5. 결론-[ニアリ]와 [ナリ]의 관계
 參考文獻

저자정보

  • 권경애 한국외대 강사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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