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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총독 宇垣一成의 조선관과 교육정책에 관한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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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zunari Ugaki`s view on Korea and colonial education

박균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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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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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총독시절을 평화적·민주적인 목민관이었다고 자처했던 우가키는 지배자의 눈으로 조선관을 정립하고 이에 따라 식민교육정책을 추구했다. 우가키는 농촌진흥운동을 표제어로 내걸고 이를 구현하는 방안으로 직업과(職業科)와 간이학교(簡易學校)를 통한 교육을 시도했다. "교육 즉 생활, 생활 즉 근로"주의를 표방했던 우가키는 그 구현 방안을 직업과와 간이학교에서 찾았는데, 이는 듀이(Dewey)와 케르센슈타이너(Kerschensteiner)의 교육이론을 교육실제에 동원한 것이었다. 내선융화를 강조했던 우가키는 독서교육의 병폐를 이유로 조선인의 사회적 상승이동의 통로를 차단함으로써, 그 스스로 내선융화는 편파적·허구적인 구호에 불과하다는 것을 입증했다. 직업과나 간이학교는 교육과 작업의 동질화를 꾀한다는 논리에 따른 것인데, 이는 학생들에게 학업태만을 조장하는 결과를 초래했고, 교육과 훈련의 개념적 혼동 속에서 학생노동이 미화되는 관행을 만들어냈다. 이는 우가키의 교육정책이 듀이와 케르센슈타이너의 교육이론에 대한 식민지적 변형과정을 통해 전개되었음을 말해준다. 우가키는 조선인의 교육열을 연소시키는 데 실패했고, 결과적으로 직업과나 간이학교는 우가키의 식민정책을 상징하는 역사적 형해(形骸)로 남을 뿐이었다.

목차

요지
 1. 
머리말
 2. 우가키의 조선관
 3. 우가키의 식민교육 정책
  3.1 직업과(職業科)의 교육 
  3.2 간이학교(簡易學校)의 교육 
 4. 맺음말
 참고문헌

저자정보

  • 박균섭 성균관대학교 강사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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