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정보
초록
한국어
本稿에서는 芭蕉의 색상에 관한 다양한 描寫중에서 특히 白色에 관한 描寫와 그 의미에 관해 考察해 봄으로 인해, 芭蕉에 있어서 白色이 가지는 의미를 밝혀 보았다. 芭蕉의 白色의 의미로는 `예쁘다` `곱다` `청순하다` `청결하다` `깨끗하다` `가난하다` `값이 싸다` `병들어 쇠약하다` `늙다`등으로 분류할 수 있으며, 그 외에 白色의 원래의 의미인 `희다` `하얗다` 등의 의미를 가지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환해지다` `밝아지다` `날이 새다` `어슴푸레한 여명` 등의 의미를 가지는 경우와 `춥다`라는 의미를 가지는 경우, `가을바람`을 가리키는 경우, 옳고 그름과 우열을 가릴 경우, 그리고 엇건 말(言い掛け)로 사용되어지는 경우가 있음을 볼 수 있다. 芭蕉는 위와 같이 白色이라는 단순하고 기본적인 色彩를 가지고, 마치 白色에도 그 농도에 따라 여러 종류가 있다는 것을 증명이라도 하듯이 다양한 표현으로 白色에 여러 의미를 부여한 것을 볼 수 있다. 특히 오리의 울음소리라는 청각적 요소를 엷은 白色을 상상케 하듯 描寫하고 있으며 겨울철의 차가운 추위를 하얀 파의 뿌리에 비유함으로 인해 피부로만이 느낄 수 있는 촉감적인 요소마저도 색상으로 描寫하고 있는 부분 등은 芭蕉만이 느낄 수 있는 詩的 感覺에서 온 표현들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 芭蕉는 이와 같이 단순히 보고, 느끼는 사실을 다양하게 표현함으로 인해, 평범한 소재 속에서 排諧의 독특한 표현의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
목차
1. 序論
2. 芭蕉의 俳諧 속에 나타난 다양한 色相描写
3. 結論
參考文獻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