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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 발표 (Post Presentation)

개인, 대인 운동의 운동정서 및 대인관계 형성능력 비교분석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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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회에는 타인과의 관계에서 부적절한 사람을 은둔형 외톨이(히키코모리), 사회공포증(대 인기피증), 회피성 인격장애라고 부르며, 인간은 기본적으로 타인과의 관계가 만족스럽고 조화로울 때 보다 완성된 인간으로 발전할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에는 성장과 발달을 저해하고 부작용으로 인한 고통을 경 험하게 된다고 한다. 그리고 인간에게 있어 대인관계를 형성하고 유지하는 중요한 수단으로 정서가 관여하는 데, 정서는 개인의 대인관계 적응과 깊은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어 대인관계를 설명하는 중요한 변인 으로 정서를 들 수 있다. 우리 연구는 위와 같은 근거로 운동을 실시하여 정서변화, 이에 따른 대인관계 형성 능력의 변화를 알아내고자 실시하였다. 실험은 가천대학교 운동재활복지학과 재학생 7명 대상으로 4주간 주3 회 경쟁이 있는 스포츠종목을 제외한 운동을 실시하였으며, 대인운동집단 4명(2인 1개조), 개인운동집단 3명 으로 나누어서 실시하였다. 자료를 수집하기위해 매 회 운동시 운동일지(운동전 특이사항, 운동날짜, 운동시 간, 운동종목, 운동 방식) 작성, 매 회 운동후 운동정서 척도(PANAS – Positive And Negative Affection Schedule)작성, 실험 전,후 대인관계 유능성 척도를 작성하였다. 실험 결과 실험자 모두 긍정적인 정서는 증 가, 부정적인 정서는 감소하는 결과 값을 보였다. 그리고 집단별로 비교한 결과 대인운동집단이 긍정적인 정 서가 더 많이 증가하였고, 부정적인 정서는 더 많이 감소하는 결과 값이 나왔다. 그리고 집단별로 실험 전,후 대인관계 유능성 수치를 비교해본결과 대인운동 집단은 증가하였고, 개인운동 집단은 소폭 감소하는 결과 값 이 나왔다. 이러한 결과 값을 도출하고 운동일지의 특이사항 및 운동방식을 분석해보니 대인운동집단은 서로 가르치고, 배우는 방식으로 자세 교정(신체접촉)을 하면서 같이 운동을 실시하니 긍정적인 정서가 나타났고, 운동을 할때 사람과 같이 있고 대화를 하면서 대인 관계를 맺는 시간이 자연스럽게 증가하다보니 대인관계 유 능성이 증가 됬다고 판단된다. 그리고 개인운동집단 또한 동일하게 분석한 결과 운동 후 정서에 대해서는 긍 정적인 효과를 보였지만 개인 운동을 하면서 의지약화, 주변 사람들과 관계 맺는 시간 감소, 혼자 있는 시간 증가로 인하여 대인 관계 유능성에서 소폭 감소한 결과가 나왔다고 판단 된다. 이 연구를 보았을 때 운동이 정서에 있어 긍정적인 변화를 갖고 오기는 하지만 운동 후 긍정적인 정서 변화가 긍정적인 대인관계 유능성의 변화를 갖고 온다고 결론을 내리기는 어렵다. 하지만 대인관계에 문제를 갖고있 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대인 운동을 추천할수 있는 근거가 될 수 있는 자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저자정보

  • 김승혁 가천대학교 보건과학대학 운동재활복지학과
  • 이현주 가천대학교 보건과학대학 운동재활복지학과
  • 김유일 가천대학교 보건과학대학 운동재활복지학과
  • 정경주 가천대학교 보건과학대학 운동재활복지학과
  • 조성철 가천대학교 보건과학대학 운동재활복지학과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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