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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중남부의 연결형 다공군집 성혈 및 유수형(流水形) 암각 고찰

원문정보

A Study on the Connected Multiple cup-marks and the ‘Yusuhyeong(流水形, water flowing form)’ Petroglyph of South Korea

유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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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영어

The Cup-marks that distributed on the Korean Peninsula are have various forms. This study focused on the connected multiple cup-marks, and considered those cup-marks’ morphological feature and regional distribution. The reviewed cases in this article are 6 places.(Gyeongju Seoagdong, Pohang Yongcheonli, Pohang Chilpoli, Uiseong Yongcheonli, Jejudo Gwanglyeongli, Ganghwa Goguli) These connected multiple cup-marks’ have three major common points. First, The line connecting between cup-marks are curved. Second, the connection lines estend from the center to the edge. Third, because it was designed using the rock itself, when it rains, the water flowing shape feature is maximized. Based on these characteristics, I propose to classity these group as a ‘Yusuhyeong(流水形, water flowing form)’ Petroglyph. These ‘water flowing form’ petroplyphs are mainly distributed on south of the Korean peninsula. However, there are also Bronze Age-Early Iron Age farming ruins in this area, especially water related facilities. For this reason, it can be inferred that this area’s connected multiple cup-marks and the ritual for rains are could be related.

한국어

한반도 전역에 분포하는 성혈암각은 형태상으로도 다양한 면모를 보인다. 본고에서는 이들 성 혈암각 중에서도 연결형 다공군집 성혈 암각에 집중하여 형태상의 특징을 분석하고 지역적 분포 의 특성과 함께 그 의미를 고찰하고자 한다. 현재까지 연결형 다공군집 성혈 암각의 형태적 의 미에 대한 연구로는 별자리형으로 해석한 연구가 주를 이루어 왔다. 그런데 이들 암각 유적 가 운데 대표적인 별자리형 암각과는 다른 형태적 특징을 갖는 암각그룹이 조사되고 있어 주목된 다. 본고에서 검토한 암각유적은 경주 서악동 암각, 포항 흥해읍 용천리 임천마을 고인돌 암각, 포항 칠포리 상두들 제단 암각, 의성 용천리 고인돌 암각, 제주도 광령리 암각화와 광령리 7호 고인돌 암각, 강화 고구리 암각의 여섯 곳이다. 이들 연결형 다공군집 암각의 형태상의 특징은 크게 세 갈래로 추출해 볼 수 있었다. 첫째, 성 혈을 연결한 홈줄이 곡선형태의 선각을 갖는다. 또한 이러한 곡선은 성혈과 성혈만을 연결한 것 이 아니라 바위 가장자리까지 확장된 열린선의 형태가 주를 이룬다. 둘째, 이러한 곡선의 연결 선은 중심에서 가장자리로의 확장성을 갖는다. 셋째, 바위형물을 활용하여 디자인되었기 때문 에 실제 비가오거나 물을 부었을 경우 바위를 흘러내리는 물의 흐름이 극대화되어 보일 수 있 다. 이러한 형태적 요소들을 바탕으로 하여 이들 암각 그룹을 유수형(流水形) 암각화로 유형분 류해 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이와 같은 형태상의 공통점 외에도 이들 유수형 암각화는 한반도 남부에 주된 분포를 보인다 는 특징이 있다. 이와 같은 지역분포적 경향성 때문에 연결형 성혈 암각을 한반도 남부의 후기 청동기에서 초기철기에 이르는 선사시대 문화적 특징으로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암 각유적의 분포와 함께 주목되는 유적인 선사시대 농경유적이다. 청동기시대를 중심으로 하는 선 사시대 수리시설이 한반도 중남부에 집중되어 발굴조사되고 있다는 점은 유수형 암각과 농경문화집단, 그리고 이들 집단의 주된 사회적 관심이었을 기우의례와의 관련성을 추론케 한다. 이 와 관련하여 동시대의 의례의 형태와 유물·유적의 지역적 분포에 대한 고찰은 향후 연구의 과제로 남긴다.

목차

<국문초록>
 Ⅰ. 서론
 Ⅱ. 연결형 군집성혈 암각의 사례 검토
 Ⅲ. 유수형(流水形) 암각의 분류 제안
 Ⅳ. 결론
 <참고문헌>
 

저자정보

  • 유현주 Yoo Hyun-joo. 한중연 민속학과 박사수료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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