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rticle

논문검색

「天台四敎儀」 유통본 서지조사 및 대조ㆍ연구 - 海印寺 重刻本, 祈福都監本, 大正藏本을 중심으로 -

원문정보

Comparison Study of the Distribution Copy of the Bibliograph, Four Teachings of the Cheontae Sect - focus on Haeinsa Junggakbon, Gibokdogambon, Daejeongjangbon -

「천태사교의」 유통본 서지조사 및 대조ㆍ연구 - 해인사 중각본, 기복도감본, 대정장본을 중심으로 -

최종남

피인용수 : 0(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초록

영어

Buddhist monk Jegwan(諦觀, ?-973 ?) during King Gwangjong(光宗) of Goryeo, and he published the Four Teachings of the Cheontae Sect(天台四敎儀) at Jeongyoweon(傳敎院) in Cheontae Mountain during his 10-year stay (961-973) as the envoy of King Gwangjong. The Four Teachings of the Cheontae Sect is an introductory and opening letter of Cheontae which features books introducing the deployment and development of early Buddhist schools of Early․Hīnayāna․Mahāyāna Buddhism, philosophies of Madhyamika․Yogācāra schools, and philosophy of Hwaum․Esoteric since Cheontae Zhiyi(智顗, 538-597). The Four Teachings of the Cheontae Sect complied 73 commentaries in China, Korea and Japan, and 132 different Commentary were released. This study introduces the Four Teachings of the Cheontae Sect from China, Korea and Japan, their Buddhist paragraphs and commentaries investigated and researched from the Goryeo-gyojang Collection and DB Establishment Project since 2012, and reviewed the Jegwan’s original intention through comparing and researching the different copies of the Four Teachings of the Cheontae Sect which underwent different interpretations while being distributed and passed down to identify the bibliographical differences using the Daejeongjang(大正藏) copies of the reprinted copy by Haeinsa Temple on 1089, the Gibokdogam copy reissued on 1315, and Boeunjang(報恩藏) copy of Jeungsangsa Temple(增上寺) of Tokyo, Japan published on 1581.

한국어

고려 광종(光宗) 때의 승려 제관(諦觀, ?-973 ?)은 광종의 명에 의해 중국에 사절로 가 10년간 체류(961-973)하는 동안 천태산 전교원(傳敎院)에서 「천태사교의(天台四敎儀)」를 찬술하였다. 「천태사교의」는 불교의 시대별인 초기ㆍ부파ㆍ대승의 사상들, 중관ㆍ유식의 학파별 사상들, 그리고 화엄ㆍ밀교사상들을 종합하여 천태 지의(智顗, 538-597)부터 전개․발전되어 온 천태사상의 장(藏)에 담아 찬술한 천태학의 입문서이며, 개설서이다. 이에 「천태사교의」는 중국ㆍ한국ㆍ일본에서 73여 종의 주석서와 132여 종의 말소(末疏)들이 각각 찬술되었다. 본 논문에서는 2012년부터 「고려교장 결집 및 DB구축 사업」에서 조사ㆍ연구된 중국ㆍ한국ㆍ일본 판본들의 「천태사교의」와 과문(科文) 및 주석서들을 소개하고, 그리고 「천태사교의」가 각국에서 판각, 혹은 활자화되어 전래․유통되는 과정에서 제관의 원의와는 다르게 교감이 진행되어 문헌학적인 대조ㆍ연구로서 대안(大安) 8년(1089)에 해인사에서 중각(重刻)된 판본, 연우(延祐) 2년(1315)에 개판된 기복도감(祈福都監)본과 만력(萬曆) 9년(1581)에 판각된 일본 동경 증상사(增上寺) 보은장(報恩藏)본을 저본으로 하여 교감․출판된 대정장(大正藏)본들을 서로 대조하여 제관의 원의(原義)에 가깝게 고찰하였다.

목차

<초록>
 
 1. 들어가는 말
 2. 「천태사교의」 및 주석서에 대한 서지조사 내용
  2.1 중국ㆍ한국ㆍ일본의 각 기관들에 소장된 「천태사교의」
  2.2 중국ㆍ한국ㆍ일본의 각 기관들에 소장된 「천태사교의」의 과문 및 주석서
 3. 「천태사교의」 유통본 대조 연구
  3.1 단어의 삭제
  3.2 단어의 첨삭
  3.3 자형이 비슷한 한자로 표기
  3.4 단어의 誤記
  3.5 음이 같은 한자로 표기
  3.6 동일한 의미를 갖는 한자로 표기
  3.7 자형이 다른 음사로 표기
  3.8 촬영과정에서 삭제
 4. 나가는 말
 <참고문헌>

저자정보

  • 최종남 Choi, Jong-Nam. 중앙승가대학교 불교학부 교수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함께 이용한 논문

      ※ 원문제공기관과의 협약기간이 종료되어 열람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0개의 논문이 장바구니에 담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