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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University have an important meaning in the sense of emanating the intellectual elite ruling class of society and serving as the academic and cultural center. The academic level of these universities and the nature of their bachelor's administration are closely related to the political and cultural tendencies of society and have long - term effects. In addition, the autonomous administration of universities is a very important factor in the freedom and development of science. In this regard,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university and the government is very important. The establishment of the university as a modern tertiary education institution in Russia began with the establishment of a 'Akademichiskii university' under the Akademi Hauk institution of the first half of the 18th century. However, this 'university' was an 'attached institution' with no administrative organization capable of autonomous operation. Since the establishment of the 'Moscow University' as the first university in the modern era, a full-fledged higher education system has begun to be established in Russia. The University of Moscow had followed Europe's long-standing "university" tradition by modeling Europe, especially Germany. However, the University of Moscow was founded with full support from the government, and the 'operation' was also carried out by the government in accordance with the purpose of the university establishment of the government. At that time, the executive power of the Moscow University administration was in the custodian. He controlled the university life as a whole, reported the bachelor to the emperor, and also acted as mediator of conflict within the university. Here, there is a tradition of 'guardianship' and 'obligation to report'. In the early 19th century, the 'higher education system' reform, which was implemented as one of the government's liberal national reforms, resulted in the establishment of a more modern education system, which the 'Education Supervisor' appointed by the government managed. He pursued university education and academic development by applying the government or emperor's will to universities. In particular, the first Educational Commissioner of the University of Moscow, Muraviev, established a "self-governing tradition" through liberal reform of the university. But the tradition of 'autonomy' formed by the activities of Muraviev did not last long. Since the 1820s, there has been an increase in the control and monitoring of universities as a result of the overall tendency of government policies, and the reactionary policies and ideologies have been applied to universities. 'Education Supervisors' had to be faithful implementers of government policies that changed according to their political and social environment. The legal basis for the government 's transition to university policy was the University Law in 1835. On the other hand, according to the will and tendency of some 'education supervisors', universities have made efforts to maintain the autonomous tradition in some degree of operation while developing education and academic level, but with the strong control of the government . By the end of 1840, at the end of Nicholas I, the autonomous nature of the university had virtually disappeared.

한국어

대학은 사회의 지적 엘리트 지배계층을 배출하고, 학문과 문화의 중심지 역할을 한다는 의미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이러한 대학의 학문적 수준과 학사운영의 성격은 사회의 정치ㆍ문화적 성향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며 장기적 영향을 미친다. 또한 대학의 자치적 운영은 학문의 자유와 발전에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이러한 점에서 대학과 정부의 관계는 매우 중요하다. 러시아에서 ‘대학’ 형태의 근대적 고등교육기관이 설립된 것은 18세기 전반기 학술원(Академия Наука)의 산하기관으로서 대학(Акадеический университет)이 설립되면서 부터였다. 그러나 이 ‘대학’은 자치적 운영이 가능한 행정조직이 없는 ‘부설기관’이었다. 이후 근대적 최초의 대학으로서 ‘모스크바 대학’이 설립되면서 러시아에 본격적인 고등교육체계가 갖추어지기 시작했다. 모스크바 대학은 유럽, 특히 독일을 모델로 함으로서 유럽의 오랜 ‘자치적’ 대학 전통을 갖게 되었다. 그러나 모스크바 대학은 정부의 전적인 지원 하에 설립되었고, ‘운영’ 역시 정부의 설립목적에 상응하여 정부에 의해 실행되었다. 당시 모스크바 대학 운영의 실권은 관리인(Куратор)에게 있었다. 그는 대학 생활 전반을 통제하고, 학사를 황제에게 보고했으며, 대학 내 갈등의 중재자 역할도 했다. 여기서 ‘후견’(Покровительство)과 ‘보고의무’(Подочётность)의 전통이 생겼다. 19세기 초 정부의 자유주의적 국가 개혁의 하나로 시행된 ‘고등교육체계’개혁에 따라 대학은 보다 근대적인 교육체계를 갖추게 되었는데, 이를 주도한 인물이 정부가 임명한 ‘교육감독관’이었다. 그는 정부 혹은 황제의 의지를 대학에 적용하여 대학의 교육과 학문발전을 추구하였다. 특히 최초의 모스크바 대학의 ‘교육감독관’인 무라비요프(Н. А. Муравьев)는 대학의 자유주의적 개혁을 통해 ‘자치적 전통’을 세웠다. 이러한 무라비요프의 활동에 의해 형성된 ‘자치’의 전통은 오래 지속되지 못했다. 1820년 대 이후 정부 정책의 전반적인 보수화 경향에 따라 대학에 대한 통제와 감시가 강화되었고, 반동적인 정책과 이념을 대학에 적용하였다. ‘교육감독관들’은 내외 정치ㆍ사회적 환경에 따라 변하는 정부 정책의 충실한 이행자가 되어야 했다. 정부의 대학 정책 전환의 법적 근거가 1835년 ’대학령‘이었다. 그러나 한편으로 일부 ’교육감독관‘의 의지와 성향에 따라 대학은 교육과 학문수준을 발전시키면서도 어느 정도 운영에 있어서 자치적 전통을 유지하려는 노력도 이어졌으나, 정부의 강력한 통제에 따라 그러한 노력은 유지하기 어렵게 되었다. 니꼴라이 I세 말기인 1840년 말에는 대학의 자치적 성격은 사실상 사라지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