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정보
초록
영어
Stone tools in the Bronze Age play a significant role for the archaeological reconstruction of lifeways and social structures at this period. To conduct various analysis on such stone tools, fundamental information must be properly appeared on the excavation reports. Given that one cannot observe every artefacts excavated, it is quite important that at least basic information are correctly provided on the reports. However, it often happens that some important informations are lacking when reported. Therefore some guidelines for reporting stone tools are needed as most of the writers of excavation reports are not specialists of stone tool analysis. This paper aims to offer improvement to this situation. Of course, there is not a thing like “special observation/recording method” restricted to stone tools. The important points are to describe the existing condition correctly in a graphic manner, as well as adding explanation of some important attributions in texts. The points to describe depend on how deep observers understand stone tools which resulted as better drawing, explanations and photographs. As it is impossible to explain every details about stone tools in a single paper, this paper covers major objectives of observation and recording, to help writers of excavation reports. First, I mentioned the classification of the traces on the surface according to the formation process, as well as how to describe these traces. Second, observation and recording methods according to the various kinds of stone tools are explained. Finally, new methodologies such as petrological identification, photogrammetric drawing and three- dimensional scanning are briefly introduced.
한국어
청동시시대의 석기에 대한 다양한 분석이 가능하려면, 기본적인 유물의 보고가 제대로 이루어져야만 한다. 모든 검토 대상 유물의 실제 관찰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석기에 대한 충실한 보고가 연구의 기본이 되는 것은 두말할 필요도 없다. 그러나 석기의 실물 관찰 결과 보고서의 내용과 크게 다르거나 중요한 정보가 누락된 경우를 심심치 않게 발견하게 된다. 해당 분야의 전문가가 유물에 대한 실측이나 보고를 직접 담당하기 어려운 현실을 감안하여, 비전문가가 참고할 수 있는 석기의 관찰과 기록에 대한 최소한의 가이드라인이 제시될 필요가 있다. 본고는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다. 물론 석기에 대한 특별한 관찰ㆍ기록법이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 현재의 상태 그대로를 사실적으로 나타내면서 최종적인 분석에서 반드시 필요한 요소들을 도면이나 사진, 설명으로 표현하는 것이 전부이다. 결국 석기에 대하여 얼마나 이해하고 있느냐에 따라 관찰의 포인트가 결정되며, 석기의 이해에 바탕을 둔 관찰과 실측, 설명, 촬영 등이 연구자에게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석기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을 여기서 모두 다룰 수는 없기 때문에, 관찰 및 기록의 주요 포인트만을 언급하여 실무자에게 보다 실질적이고 직접적인 도움을 주고자 하였다. 먼저 형성 요인에 따라 석기에 남은 흔적을 구분하고 그것을 표현하는 방법에 대하여 기술하였으며, 다음으로 석기의 기종별 관찰 및 기록 방법을 살펴보고 특히 주목해야 할 부분에 대해 강조하였다. 그리고 암질 동정 방법과 사진 및 3D 스캐너를 활용한 실측 방법에 대하여 간단히 소개하였다.
목차
Ⅱ. 형성 요인에 따른 구분
Ⅲ. 기종별 관찰 및 기록 방법
1. 석검
2. 석촉
3. 석도
4. 석부
5. 기타
Ⅳ. 암질 동정
Ⅴ. 새로운 기록 방법의 적용
Ⅵ. 맺음말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