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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This research is focused on experience that multicultural youth have in a cross-cultural child mentoring program run by KOSAF (Korea Student Aid Foundation) of the Ministry of Education in Korea. The case study designed by “Inha University Mentoring Program for Multi-Cultural Youth Mentees” is mainly used to support the subject of this research. The research result is as follows: First of all, the mentoring experience for the mentees was effective in their grade improvement, changing individual study habits, and concentrating in the class. Secondly, some mentees express close feeling like a family toward their mentors as they are interacted with mentors emotionally for their personal experience on the other hands, the others have difficulty with opening themselves because they feel the mentoring program is be too solemn and serious. Lastly, the some mentees describe the advantage of mentoring in the career and job coaching experience. However some mentees do not take the benefit because they have made the decision to not have further education after the high school level. In the result, when mentees take the advice and trust their mentors, there are positive effects on mentees from the mentoring program. By the contrast, when mentees cannot make enough relationship to trust their mentors, the mentoring program is not more than supporting emotional feeling for the mentees.

한국어

본 연구의 목적은 멘토링에 참여한 다문화 청소년 멘티의 멘토링 활동 경험의 의미를 찾는데 있다. 이를 위해 인천소재 I대학교 다문화 멘토링 사업에 참여한 다문화 청소년 멘티를 대상으로 개별심층인터뷰를 실행 하였으며,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멘 토링 활동에 대한 긍정적 측면의 학습활동 영역에서는 ‘성적이 올랐’으며, 개인의 ‘학습 습관이 달라지’고 수업을 더 열심히 듣는 결과를 보였다. 정서적 지원 영역에서는 멘티 가 멘토를 유사가족처럼 느끼거나 자신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공감해준다고 생각했 다. 진로 및 직업코칭 영역에서는 대학에 가는 방법과 여러 직업에 대해 확장된 정보를 얻게 되었다. 멘토링 활동에서 부정적 측면의 결과는 학습지원활동에서는 낮은 한국어 능력과 멘티의 멘토에 대한 신뢰가 약함이 있었다. 정서지원활동에서는 멘티와 멘토가 정서적으로 친숙하다 하여도 학업성취로 연결되는 것은 아니었다. 진로지원활동에서는 자기효능감의 저하는 진로장벽을 높게 인식하게 하고 멘티의 진로정체를 가져왔다. 멘 티의 멘토링 활동 경험을 통해 나타난 의미는 다음과 같다. 멘티가 멘토를 신뢰하고 닮 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는 경우에는 멘토링의 효과가 극대화되어 멘티에게 긍정적 영향 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멘티가 멘토에 대한 신뢰를 가지지 못할 경우에는 멘토링의 효과에 있어 정서적으로 지지를 해주는 정도로만 그치는 것을 알 수 있다. 본 연구를 통해 다문화 멘토링 활동의 주체인 멘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향후 대학 및 기 관에서 시행할 다문화 멘토링 활동이 효과적으로 운영되기 위한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