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rticle

영어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whether the level of cash holdings will affect the firm 's aggressive tax reporting and whether it is mediated by financial soundness. We analyzed the companies listed on the securities market for 11 years from 2006 to 2016. The empirical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corporate cash holdings have negative (-) effects on aggressive tax reporting at a significance level of 1%. This is supported by Hypothesis 1 that the lower the cash holdings, the higher the incentive for aggressive tax reporting. In other words, if there is insufficient cash holdings in the enterprise, it can be interpreted that it is trying to minimize the cash outflow through aggressive tax reporting. Second, cash holdings have a positive effect on financial soundness. In other words, Hypothesis 2, that the lower the cash holding ratio, the lower the firm's financial soundness was supported within the significance level of 1%. Third, it can be confirmed that financial soundness has played a role in controlling the impact of cash holdings on aggressive tax reporting as a partial parameter. In addition, in order to investigate in depth the effect of mediation, firms were classified according to cash holding level and additional analysis was conducted. As a result, it can be seen that the financial health of firms with excess cash does not play a role in controlling the relationship between two variables. This suggests that firms with excess cash have less incentive to make aggressive tax reporting even without other control variables. Next, we found that firms with insufficient cash holdings regulate the relationship between two variables as a full mediator.In other words, firms with low cash holdings tend to be more motivated to make aggressive tax reporting, which can be interpreted as preventing firms from influencing aggressive tax reporting by adjusting the relationship between two variables as a parameter of firm's financial soundness.

한국어

본 연구의 목적은 현금을 보유한 수준이 기업의 공격적 세무보고에 영향을 미칠 것이고, 이를 재 무 건전성이 매개하는지 보는 것이다. 검증을 위해 2006년부터 2016년까지 11년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기업들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먼저, 기업의 현금보유는 공격적 세무보고에 유의수준 1% 에서 음(-)의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현금보유가 낮을수록 공격적 세무보고를 할 유인이 높아진다는 가설 1을 지지하는 결과이다. 즉, 기업 내에 현금보유가 부족하면 공격적 세 무보고를 통하여 현금유출을 최소화 하기위한 노력을 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두 번째로, 현금보유가 재무건전성에 양(+)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현금보유가 낮을수록 기업의 재무건전성은 낮아진다는 가설 2는 유의수준 1%이내에서 지지되었다. 세 번째로, 재무건전성이 부 분적인 매개변수로서 현금보유가 공격적 세무보고에 미치는 영향을 조절하는 역할을 하였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어떤 경우에 매개효과가 나타나는 것인지 심층적으로 연구해 보기 위하여 현금 보유수준에 따라 기업을 분류하고 추가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초과 현금을 보유한 기업 에서는 재무건전성이 매개변수로서 두 변수간의 관계를 조절하는 역할을 하지 못한다는 결과를 확 인할 수 있었다. 이는 초과현금을 보유한 기업은 다른 조절 변수가 없어도 공격적 세무보고를 할 유인이 낮아진다고 볼 수 있다. 다음으로, 현금보유가 부족한 기업의 경우 재무건전성은 완전매개로 서 두 변수간의 관계를 조절한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즉, 현금보유가 낮은 기업은 공격적 세무보고 를 할 유인이 높아지는데 기업의 재무건전성이 매개변수로서 두 변수간의 관계를 조절하여 공격적 세무보고에 영향을 미치지 못하도록 한다는 것으로 해석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