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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This study aims to explore the role of community welfare centers in terms of improving community disaster resilience (CDR) which is the concept of emphasizing the disaster response capacity of communities. The research conducted the survey to examine the perceptions of social workers on the performance level of traditional services by community welfare center and the importance of CDR-related social welfare services using the IPA analysis. The survey results revealed that the importance of both traditional and proposed CDR-related services is more highly regarded than their performance(p<.001). Also, most of traditional and CDR-related services in community welfare centers are allocated in the “Keep up the Good Work” areas with high importance and performance. The results of this study recommend three roles of community welfare centers for CDR improvement; the meditator, the encourager and the sustainable hazard manager.

한국어

본 연구는 CDR(Community Disaster Resilience)에 기초한 재난관리 도입에 있어 종합사회복지관의 역할을 탐색하고자 하였다. 이에 CDR 향상 차원에서 논의 될 수 있는 종합사회복지관의 기존 사업과 선행연구를 통해 새롭게 제시된 사업에 대한 종사자들의 인식을 파악하고자 IPA 분석기법을 활용하였다. 구체적으로 기존에 수행되고 있는 종합사회복지관의 사업 수행도와 CDR 향상 차원에서 가지는 중요도와의 차이, 그리고 CDR 요소와 관련된 사업의 중요도-수행도를 살펴보았다. 분석결과 종합사회복지관 사업과 CDR 향상 요소 관련 사업 모두 수행도에 비해 중요도가 높게 나타났으며(p<.001), 종합사회복지관의 하위 사업들과 CDR 향상 요소 관련 하위 사업들의 대부분이 중요도- 수행도가 모두 높은 유지영역에 배치되었다.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CDR 향상 요소와 관련된 종합사회복지관 수행 사업에 대한 유지 및 개선 항목을 표로 제시하였으며, CDR 향상을 위한 종합사회복지관의 실천방향으로 중간조직의 역할, 지역주민의 참여를 이끌어 내는 역할, 그리고 지속가능한 위험관리자의 역할 세 가지로 제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