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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발굴유구 보존현황 및 보존방안 연구

원문정보

A Study on Present State of Preservation of Excavated Remains in Chungcheongnam‐do and Preservation Methods

위광철, 오승준, 정제원

피인용수 : 0(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초록

영어

All excavated “buried cultural properties” are supervised by the Cultural Heritage Administration that decides whether to conserve them or not, depending on the necessity for conservation. Currently, there is no legal regulation concerning the administration of relics (including artifacts) and remains (including archaeological sites) that are relocated and restored based on such conservation decisions. Thus, administration of these cultural properties is inadequate. Under these circumstances, this paper recommends the current state of conservation and conservation methods for buried cultural properties excavated at Chungcheongnam-do thus far. Conservation of buried cultural properties excavated at Chungcheongnam-do primarily employ the “relocating and restoration” method; 23 relics and 46 remains employed relocation after dismantling and soil layer transcription method. Moreover, 27 remains were relocated after dismantling and 14 remains employed the transcription method. In terms of area, Buyeo-gun and Gongju-si had 12 relics accounting for about 50%, while according to the period, Baekjae period had 16 relics, accounting for about 70%. In terms of conservation facility, open-air facility had 33 relics, accounting for about 72%. Results of investigating the state of relics’ management indicated that public institutions like a museum with a recognizable management system had their own work force and consequently ensured excellent conservation, whereas if there were no apparent responsible bodies, remains were subjected to considerable damage due to mismanagement. Therefore, this problem can be resolved by identifying a recognizable management body as well as ensuring periodical management and supervision. The excavated buried cultural properties are utilized not only for academic purposes, but also for PR or as exhibition material. Hence, this study confirms that meticulous management of buried cultural properties is currently required.

한국어

발굴된 모든 매장문화재는 보존조치의 필요성에 따라 문화재청장은 보존조치를 결정한다. 하지만 보존조치 결과에 따라 이전·복원된 유적의 관리에 대한 법적인 규정이 없는 상태로 인해 관리에 대하여 소홀한 실정이다 . 이에 본 논문에서는 충청남도 지역을 대상으로 최근까지 보존조치되어 이전복원된 매장문화재의 보존현황 및 보존방안에 대하여 제시하였다. 충청남도에서 매장문화재 발굴 후 보존조치된 유적은 23개 유적 46개 유구가 확인되었다. 보존유형 은 해체이전 27개 유구, 유구전사 14개 유구, 해체이전+유구전사 병행 2개 유구, 모형제작 3개 유구로 이루어졌다. 복원 설치된 유적의 지역별로는 부여군 9개 유적, 공주시 3개 유적으로 부여군과 공주시에 12개 유적 18개 유구가 집중적으로 분포되어 있고, 시대별로는 백제시대 유적이 16개 유적으로 약 70%를 차지하고 있었다. 보호유형은 노천형이 33개 유구로 약 72%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전복원된 유적 관리 상태조사 결과 관리 주체가 명확한 박물관 등 공공기관은 관리를 위한 자체인력을 보유하고 있어 보존 관리가 잘 이루어지고 있었으나 관리 주체가 모호한 경우에 는 관리 소홀로 인한 유구 손상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문제점 해결을 위해 명확한 관리 주체의 명시, 주기적인 관리 및 점검, 이전·복원 방법에 대한 보존처리 방법 연구 등이 필요하다. 발굴된 매장문화재는 학술적 목적뿐만 아니라 홍보자료 및 전시자료로도 활용하고 있어 보다 철저한 관리를 통한 매장문화재의 활용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목차

초록
 ABSTRACT
 1. 서론
 2. 매장문화재 보존방법
  2.1. 유구 보존 방법
  2.2. 유구 보호 시설
 3. 충청남도 보존조치 유적 보존 현황
  3.1. 유적 보존현황
  3.2. 보존유형별 분류
  3.3. 보존시설별 분류
 4. 충청남도 보존조치 유적 관리상태
  4.1. 관리 소홀에 따른 문제점
  4.2. 보존처리 방법에 관한 문제점
  4.3. 매장문화재 활용에 관한 문제점
 5. 맺음말
 사사
 REFERENCES

저자정보

  • 위광철 Koang-Chul Wi. 한서대학교 문화재보존학과
  • 오승준 Seung-Jun Oh. (재)한국고고환경연구소 보존과학실
  • 정제원 Je-Won Jung.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 문화재연구팀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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