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各國 漢字音의 開口1等韻 수용양상 비교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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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Comparative Study on the Reflects of Open Syllables in First Grade Rhymes in Sino-Korean and Sino-Japanese and Sino-Vietnamese

각국 한자음의 개구1등운 수용양상 비교 고찰

이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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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영어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stablish the causes of sound shift while accepting Chinese as a foreign language in Korea, Japan, and Vietnam and to clarify the main layers of the structure in Sino-Korean, Sino-Japanese Go’on and Kan’on, Sino-Vietnamese. The conclusions are as follows. In Sino-Japanese Go'on, Tai(泰) rhyme and Hai(咍) rhyme appears as the same -ai type because they have no distinctive low-back vowel “ɑ” and mid-back vowel “ʌ” in Japanese. However, -om/ɸ type in Tan(覃) rhyme means that Go'on have the distinction of double rhyme in grade Ⅰ. In Sino-Japanese Kan’on, all double rhymes of grade Ⅰ appear as the same type because Sino-Japanese Kan’on is based in Qinyin(秦音) which is joined with grade Ⅰ. In Sino-Korean, Tan(談) rhyme and Tan(覃) rhyme appear as the same -am/p type because that is based in Qinyin(秦音) which is joined with grade Ⅰ. However, it is distinguished as an -ai type and -ɐi type in Tai(泰) rhyme and Hai(咍) rhyme. It means that the accepted low-back vowel “ɑ” as /ㅏㆍa/ and mid-back vowel “ʌ” as /ᄋᆞㆍɐ/ in Sino-Korean. In Sino-Vietnamese, all double rhymes of grade Ⅰ appear as the same type because they have no distinctive low-back vowel “ɑ” and mid-back vowel “ʌ” in Vietnamese.

한국어

본고에서는 開口1等韻이 일본 吳音과 漢音, 韓國漢字音, 越南漢字音에 어떻게 반영되었는지를 비교ㆍ고찰하였다. 이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1)일본 吳音은 5세기 南北朝音을 母胎로 하고 있기 때문에 1等 重韻의 구별이 나타나야 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泰韻ㆍ咍韻이 같은 -ai형으로, 談韻ㆍ覃韻이 주로 같은 -am/ɸ형으로 출현한다. 이는 日本語에 低位母音 ɑ와 中位母音 ʌ의 구별이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를 모두 a로 수용한 결과로 보인다. 단지 覃韻에 -om/ɸ형으로 출현하는 예를 볼 수 있는데, 이는 中位母音 ʌ를 o로 대체하여 수용한 결과라고 할 수 있으며, 또한 1等 重韻을 구별한 흔적이라고 할 수 있다. 冬韻ㆍ東韻의 경우에도 冬韻은 -ou/k형으로 출현하지만, 東韻의 경우 陽聲字는 -u형, -uu형, -ou형으로, 入聲字는 -oku형으로 출현하고 있어, 두 韻을 구별한 흔적이 있다. 2)일본 漢音은 1等 重韻이 합류한 秦音을 母胎로 하기 때문에 泰韻ㆍ咍韻은 -ai형으로, 談韻ㆍ覃韻은 -am/ɸ형, 冬韻ㆍ東韻은 -ou/k형으로, 모두 동일한 자음형으로 출현한다. 3)韓國漢字音은 1等 重韻의 談韻과 覃韻에서는 동일하게 -am/p형으로 반영하여 1等 重韻이 합류한 秦音을 母胎로 하고 있지만, 泰韻과 咍韻의 경우, 泰韻은 -ai형으로, 咍韻은 -ɐi형으로 두 韻을 변별하여 반영하고 있다. 泰韻과 咍韻의 경우를 통해 1等 重韻의 低位後舌母音 ɑ는 /아a/로, 中位後舌母音 ʌ는 /ᄋᆞɐ/로 변별하여 수용하였음을 알 수 있다. 즉 한국한자음에서는 前舌과 後舌의 차이는 배제하고 低位와 中位의 차이만을 /아a/와 /ᄋᆞɐ/로 변별하여 수용한 것이다. 이는 漢字音의 수용단계에서부터 /ᄋᆞɐ/가 한국어의 音韻으로서 존재했었다는 것을 의미하며, 泰韻ㆍ咍韻은 秦音 이전의 층을, 談韻ㆍ覃韻은 秦音을 母胎로 한다고 판단할 수 있다. 冬韻과 東韻은 같은 -oŋ/k형으로 출현하여 秦音을 반영한 것처럼 보이지만, SK에서는 ɑu도 ʌu도 1音節로 수용할 경우 /오o/로 音韻結合한 형태로 출현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이를 통해 母胎를 판별할 수는 없다. 4)越南漢字音에서 泰韻ㆍ咍韻은 -ai형으로, 談韻ㆍ覃韻은 -am/p형으로, 冬韻ㆍ東韻은 -ông/c[oŋ/k]형으로, 1等 重韻은 대부분 동일한 자음형으로 출현하기 때문에 SV가 SJK처럼 대부분 1等 重韻이 합류한 秦音을 모태로 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이는 SJG와 같이 SV에 ʌ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으로 해석해야 할 것이다. 또한 -ʌ계의 主母音을 中位母音인 ə로 반영한 자음형은 그 모태가 南北朝音일 가능성이 있으며, 반대로 -ɑ계의 主母音을 ə로 반영한 자음형은 1等 重韻이 합류한 秦音 이후의 층을 모태로 한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목차


 1. 序論
 2. 本論
  1.1等 重韻
  1.2. 談韻과 覃韻
  1.3. 冬韻과 東韻
 2. 그 밖의 -ɑ系韻
  2.1. 歌韻
  2.2. 寒韻
  2.3. 唐韻
  2.4. 豪韻
 3. 그 밖의 -ʌ系韻
  3.1. 模韻
 4. -ə系韻
  4.1. 侯韻
  4.2. 登韻
  4.3. 痕韻
 5. 結論
 参考文献(Reference)
 <요지>

저자정보

  • 이상이 Lee Sang Hee. 동국대학교(Seoul Campus) 강사, 日本語音韻論.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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