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정보
초록
영어
The study aimed to review the image soccer broadcasting in Japan has constructed in terms of national discourse through the mass media. As is well known, a national sports competition conveys the national image in a binomial confrontational structure with other countries and enhances nationalism. The question is: what does such a national sports competition produce in terms of discourse for the country? The study considers the extent to which soccer produces national discourse in Japan on mass media as a text to demonstrate the subject. The research tried to analyze the national discourse based on the contents reported in a newspaper during the 2002 World Cup held in Korea and Japan, to review such a discourse. As a result, the image of Japan that was constructed in the mass media was that, although the country lost the game, it was doing its best. Moreover, as a stereotypical impression of soccer in Japan was constructed through mass media, it reproduced the national discourse of the country.
한국어
본고는 일본의 축구중계가 미디어를 통해 어떠한 내셔널적인 담론을 구축해 왔는지를 검토한 것이다. 잘 알려진 바와 같이 국가 대항전 스포츠는 미디어를 통해 끊임없이 타국과의 이항대립적인 구조 속에서 국가(국민)의 이미지를 전달하여 내셔널리즘을 고양시킨다. 그렇다면 이러한 국가대항전 스포츠는 어떠한 내용으로 국가(국민)에 관한 담론들을 생산해 내고 있을 까? 본고에서는 이러한 주제를 논증하기 위해 일본의 축구가 미디어라는 텍스트를 통해 어떠한 내셔널적인 담론들을 생산해 내고 있는 지를 고찰해 보고자 한다. 본고에서는 이러한 담론을 고찰하기 위해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일본의 신문에서 보도된 내용들을 중심으로 내셔널적인 담론을 분석하고자 시도하였다. 그 결과, 미디어는 시합에 졌지만 분발하고 있는 일본인상을 구축하였다. 또한 일본의 축구가 미디어를 통해 조직 축구라고 하는 스테레오 타입을 구축하면서, 국가(국민)에 관한 내셔널적인 담론을 재생산하고 있었다.
목차
1. 들어가는 말
2. 이론적 배경
3. 일본 축구에 관한 내셔널적인 담론
3.1 표상화된 일본(일본인)
3.2 일본 축구는 조직축구?
4. 맺음말
참고문헌(Reference)
<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