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정보
한국 장로교 성찬 현장에 대한 기독교교육적 함의 연구 : 성찬적 환대의 관점을 중심으로
초록
영어
In this regard, this study raises the following generative questions: “How much do current contexts of the Eucharist help congregation members understand and experience the Eucharist as the liturgy of hospitality both at the eucharistic table in a sanctuary and in a classroom of the Eucharist?” “If there are limits, what will need to be challenged and changed in the view of Christian education?” With these questions in mind, this study identifies the theological understanding, issues, and conversations of the eucharistic hospitality in the view of Carvalhaes, critically analyzes the current eucharistic texts and curriculum materials found in the Book of Common Worship(PCK) and Minister’s Manual for Worship Ministry, and find educational implications that help congregation members understand and participate in the Eucharist as a formative liturgy of the hospitality. I hope that this study may help liturgists and congregation members in Korean Church to understand the Eucharist as a formative liturgy of hospitality and to participate in it fully, actively, and consciously both by reforming eucharistic practices critically not only sound biblical, theological, and liturgical foundations but also socio-political, contextual considerations and by reconceptualizing their roles and responsibilities as creative, collaborative, and critical reflectors and co-celebrants.
한국어
본 연구는 예전학자 클라우디오 카발해스의 성찬적 환대의 관점을 중심으로 한국 장로교 성찬의 현장을 비판적으로 분석하여, 보다 합당한 성찬적 이해와 실행을 위한 기독교교육적 함의들을 찾아보고자 한다. 성찬은 반복적이고 형식적인 의례를 넘어서서 하나님의 백성들이 적극적으로 환대를 받고, 그들의 삶의 이야기와 이슈들이 복음안에서 새롭게 해석되며, 그들의 신앙과 세상 속에서의 삶이 소망안에서 다시 변혁되어지는 형성적인 의례이다. 기독교 의례는 참여하는 회중들의 신앙에 대하여 형성적인 특징을 갖고 있기에, 회중들의 성찬적 환대에 대한 이해와 실천과 경험은 그들의 신앙형성과 변혁에 영향을 주게 된다. 이러한 관점에서, 본 연구는 다음의 질문을 제기한다. “현재 한국 장로교에서 실행하는 예배의 현장에서의 성찬과 교실에서 가르치는 성찬교육은 회중들로 하여금 성찬을 환대의 예전으로 이해하고 참여하게 돕고 있는가?”“만일 환대의 예전으로 이해하고 참여함에 제한점이 있다면, 이를 개선하기 위하여 어떠한 기독교교육적인 실천들과 함의들이 요구 되어지는가?” 본 연구는 첫째 성찬적 환대에 대한 이해와 신학적이고 예전적인 이슈들을 카발해스의 이론을 중심으로 요약 및 정리하고, 둘째, 현재 사용하고 있는 성찬에 관한 공식적 예전문서들과 목회메뉴얼과 성경공부 커리큘럼자료를며셋째, 보다 나은 성찬실행과 성찬교육을 위한 한국교회의 본 연구는 환대의 예전으로서의 성찬이 보다 비판적으로 실천되어지고,지속적으로 갱신되어지며, 창조적으로 응답되어지기 위해서, 성찬의 신학적이고 예전적인 기준들이 성찬에 참여하는 회중들의 구체적인 삶의 이야기들과 보다 적극적이고 역동적으로 대화하여야 하며, 나아가 이를 실천하기 위하여 회중들의 역할과 책임이 수동적이고 반복적이고 참여자로부터 창조적이고, 협력적이고, 비판적인 반추자 및 축하자로 재개념화 되어져야 함을 강조한다.
목차
I. Introduction
II. Carvalhaes’ Eucharistic Hospitality
III. Critical Reflections on Claudio’s Eucharistic Hospitality
IV. Educational Implications for Building the Eucharistic Hospitality
V. Conclusion
Bibliography
Abstra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