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정보
Theological Reflection on Humanities - Heritage of Elise Shepping and Karl Barth
초록
영어
This essay reflects the nature of humanities by looking into the dignity of humanities displayed in Elise Johanna Shepping's missionary life in the light of Karl Barth's theological exposition. While finding Barth's and Shepping's common understanding of the nature of humanities both in a solidarity with fellow human beings and in the unity of humiliation and exaltation manifested through the reconciliation of Jesus Christ, the author attempts to show that Christian life participating in the kingdom of God and the mission of God in the world as God's covenant partner is the embodiment of humanities. Shepping's life of evangelism, education, medical works, and social works can be regarded as a model of the embodiment of the dignity of humanities based on a solidarity with fellow human beings and the unity of humiliation and exaltation, as Barth's theological explication shows. In addition, Shepping's life reminds us of the public calling and responsibility for the gospel of the kingdom of God which the Christian community should embody in terms of taking part in the mission of God in the world.
한국어
이 논문은 칼 바르트의 신학적 인간이해와 서서평의 선교의 삶을 통해 드러난 인간다움의 고양을 견주어보는 방식으로 인간다움의 본질을 성찰한다. 논자는 동료 인간들과의 연대와 그리스도의 화해를 통한 겸비와 고양의 일치에서 인간다움의 본질에 대한 이해에 있어서의 바르트와 서평의 공명을 확인하면서 하나님의 약속의 동반자로서 하나님나라와 하나님의 선교에 참여하는 삶이 인간다움의 구체적 실현임을 보여주고자 한다. 서평이 수행한 복음 전도, 교육과 의료 봉사, 그리고 사회복지 등의 선교의 삶은 바르트의 신학적 해설이 보여주는 것처럼 동료 이웃들과의 연대와 겸비와 고양의 일치에 기초한 인간다움을 구체적으로 구현하는 하나의 생생한 모범으로 간주될 수 있다. 인간다움에 대한 바르트와 서평의 공통의 이해는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선교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구현해야 할 하나님나라의 복음에 대한 그리스도인 공동체의 공적 소명과 책무를 상기시킨다.
목차
Ⅰ. 들어가는 글
Ⅱ. 창조된 인간의 인간다움 : 동료 인간들과의 연대
Ⅲ. 새 창조된 인간의 인간다움 : 겸비와 고양의 일치
Ⅳ. 인간다움에 대한 서평과 바르트의 유산, 그리고 하나님나라
Ⅴ. 맺는 글
참고 문헌
Abstra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