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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 라우리의 ‘내러티브 설교’ 단계1, 2 구성에 대한 연구

원문정보

A Study on Extended Application for the Stage 1 and 2 of Eugene Lowry’s Narrative Preaching

전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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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영어

It is almost twelve years since I first met Lowry in a preaching class. Lowry’s teaching and his narrative sermon challenged many students in terms of delivering a sermon lively today. Eugene Lowry’s contribution to the field of homiletics is to expand the subject of narrative more methodologically. Lowry explains his methodological approach with following words. “A sermon is not a doctrinal lecture. It is an event-in-time, a narrative art form more akin to a play or novel in shape than to a book. Hence we are not engineering scientists; we are narrative artists by professional function...I propose that we begin by regarding the sermon as homiletical plot, a narrative art form, a sacred story.”(Homiletical Plot, p.xx-xxi) Lowry’s narrative preaching consists of five stages. This article focuses on the first and second stages. Many preachers who try Lowry’s narrative preaching at their pulpits used to find the narrative preaching hard. And the center of their difficulty is usually placed on the first and second stages. The first and second stages of Lowry’s narrative preaching are closely related to “asking ‘Why?’” which create “Upsetting the Equilibrium” and “Discrepancy.” Many preachers tend to give up Lowry’s narrative preaching, regarding it as a special homiletical method which a talented preacher only can use. This article tries to expand and develop Lowry’s narrative preaching in order to make preachers more easily uses it. In addition, it sincerely desires to apply Lowry’s narrative preaching practically not as a method which needs a sermonic talent but as a result of constructive approach to sermonic preparation.

한국어

설교학에 과한 수업에서 유진 라우리를 만난 것이 얼추 12년 전이다. 설교 전반에 대한 라우리의 강의와 특별히 그의 내러티브 설교는 오늘날 어떻게 하나님의 말씀을 생생하게 전할 수 있을까에 대해서 많은 학생들에게 영감을 주었고 도전을 주었다. 설교학 분야에 대한 유진 라우리의 공언은 이야기라는 주제를 보다 방법론적으로 설교학에 적용시켰고 확장시켰다는 것이다. 라우리는 그의 설교 방법론적 접근에 대해서 스스로 설명하는데, 라우리에 의하면 설교는 교리 강좌가 아니다. 설교는 시간 안에서 일어나는 사건이며, 단순히 책 이상의 연극이나 소설에 다 가까운 내러티브 예술의 형태이다. 그러므로 설교자는 공학을 다루는 과학자가 아니라 오히려 전문적인 기능을 가진 내러티브 아티스트이다. 설교에 대한 이러한 내러티브에 대한 관점을 가지고, 라우리는 설교를 하나의 설교학적 플롯, 하나의 내러티브 예술 형태, 하나의 거룩한 이야기로 간주하며 설교할 것을 제안한다. 라우리의 내러티브 설교는 다섯 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이 논문은 라우리의 다섯 단계 중 단계1,2에 초점을 두고 있다. 라우리의 내러티브 설교를 시도하고자 했던 많은 설교자들이 도중에 어려움을 느끼고 곤란함을 느끼곤 한다. 그리고 그러한 어려움과 곤란함의 중심에는 대부분 첫 번째와 두 번째 단계가 자리 잡고 있다. 내러티브 설교의 첫 번째와 두 번째 단계는 ‘평형’을 무너뜨리고 ‘모순’ 생산해 내는 ‘왜?’라는 물음과 아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이러한 단계를 구성하는데 있어 많은 설교자들이 라우리의 내러티브 설교를 특별한 재능을 가진 사람들만이 사용할 수 있는 방법론으로 간주하며 중간에 시도하기를 포기하곤 한다. 이 논문은 설교자들이 라우리의 내러티브 설교를 보다 쉽게 적용하기 위해 그의 방법론을 좀 더 확장시키고 발전적인 면에서 다루고 있다. 또한 내러티브 설교가 단지 재능이 필요한 설교 방법론이 아니라, 구조화된 설교 준비의 과정이 만들이 내는 결과로써 제시되도록 적용하고자 하는 열망을 가지고 있다.

목차

초록
 I. 들어가는 말
 II.‘카오스(혼돈)’을 향한 내러티브 설교의 움직임
 III. 단계1·2의 구성: 모순과 심화
  1. 평형을 무너뜨려라: 모순 혹은 모호함의 형성
  2. 모순을 분석하라: 모호함 혹은 모순의 심화
 IV. 나가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저자정보

  • 전창희 Jeon, Chang-Hee. 협성대학교 교수 / 실천신학 / 예배와 설교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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