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정보
A Study on the Asian Instruments Included in the Music Textbooks of Korean Middle Schools
초록
영어
Since multicultural education is becoming more common in Korean education world, it is also increasing the interest of multicultural music education. According to the 7th and the revised music curriculum of 2007, the music textbooks of Korean middle schools included the contents of Asian musical instruments. Hence, this paper aimed to examine the sorts and contents of Asian instruments and present the solution of the matters. Although the music textbooks of two curricula commonly included the indigenous instruments of Northeast Asia, Southeast Asia, and South Asia, the music textbooks of the 7th omitted the instruments of Central Asia, and the revised curriculum of 2007 dropped Southwest Asia. Commonly, they include Worlguem, Saeng, and Bakpan of China, Shamishen and Sakuhachi of Japan, Maduguem of Mongol, Sawoong Kawoo of Miyanma, and Bina of India. The new instruments, Urlhoo, and Guem of China, Goto of Japan, Tabla and Sitar of India often appeared in the revised curricula of 2007. Meanwhile, Korean instruments were presented five strings, nine winds, and sixteen percussions in the 7th curriculum, and then in 2007 were more diversified with nine strings, twelve winds, and twenty percussions. According to these findings, this paper represented the approaches to more understanding the Asian instruments included in the music textbook by the revised curriculum of 2007. First, the music textbooks must be composed to introduce the stings, winds, and percussion instruments equally, and experience their tone color, and characteristics by appreciating the music related to them. Next, the similar instruments like Haeguem and UrlhooㆍMaduguem, Gayaguem and Goto can be more understood by comparing their characteristics. Finally, students can more understand the instruments through appreciating by comparing with their function and use in music. Consequently, this paper stress on the needs of explaining their history, structure, usage, and technique to more understand the instruments than unconditional presenting. The unfamiliar instruments of different cultural music need to be presented by comparing with similar Korean instruments.
한국어
다문화가 보편화되고 있는 현시점에서 음악교육을 통하여 학생들에게 아시아의 악기에 대한 이해를 향상시키는 것은 필요하다. 효과적인 학습을 위해서 제7차와 2007 개정 교육과정으로 집필된 중학교 음악교과서에 수록되 어 있는 아시아 악기의 종류와 내용에 대해서 검토하고 문제점과 해결 방안을 마련하였다. 제7차와 2007 개정 음악교과서에 수록된 아시아 악기를 비교한 결과, 공통적으로 수록하고 있는 아시아 지역은 동북아시아ㆍ동남아시아ㆍ남부아시아 등이다. 제7차에서는 중앙아시아를 생략하는 반면에 2007 개정은 서남아 시아 지역의 악기에 대하여 언급하지 않았다. 공통적으로 수록하고 있는 아시아의 악기는 중국의 월금ㆍ생ㆍ박 판, 일본의 샤미센ㆍ사쿠하치, 몽골의 마두금, 미얀마의 사웅카우, 인도의 비나 등이다. 제7차에서 모습을 보이 지 않던 중국의 얼후ㆍ금, 일본의 고토, 인도의 타블라ㆍ시타르 등이 2007 개정에서는 빈번히 출현하는 악기이 다. 한국의 악기는 제7차에서는 현악기 5종과 관악기 9종ㆍ타악기 16종을 제시하는데 비해서 2007 개정은 현악 기 9종과 관악기 12종ㆍ타악기 20종으로 다양해졌다. 2007 개정 음악교과서에 수록되어 있는 아시아의 악기를 대상으로 이해를 향상시키기 위한 학습방안을 마련하 였는데, 먼저 음악교과서는 편중되지 않게 현악기와 관악기ㆍ타악기를 고르게 소개하며 제시한 악기들과 관련 된 음악을 감상하면서 음색과 그 특징을 고찰할 수 있도록 구성해야 한다. 또한 해금과 얼후ㆍ마두금, 가야금과 고토처럼 형태가 유사한 악기를 비교하면서 각 악기의 특성에 대하여 제대로 파악시킨다면 악기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학생들은 음악에서 어떤 종류의 악기가 사용되며, 악곡 내에서 어떤 기능을 하고 있는지 그 용도를 고려하면서 감상을 시도 한다면 악기에 대한 이해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아시아 지역의 악기를 올바르게 이해시키기 위해서는 음악교과서에 악기의 종류를 무조건 열거하기 보다는 하 나의 악기를 소개하더라도 역사와 재료ㆍ구조ㆍ용도 연주법 등에 대하여 상세히 언급할 필요성이 있다. 또한 해 당악기로 감상할 수 있는 악곡을 소개하면서 한국악기와 유사성이 있는 아시아 다른 지역의 악기를 비교하여 고 찰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목차
II. 음악교과서에 수록된 아시아의 악기
III. 아시아 악기의 이해를 위한 학습방안
IV. 맺음말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