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rticle

영어

This study investigates the relationship between domestic policy uncertainty and the all-in-spread of domestic companies from 1994 to 2012 through economic policy uncertainty index of Baker et al.(2016) as proxy for policy uncertainty and syndicated loan contract data that borrower is the listed domestic firm from DealSacn database. As a result of empirical analysis, domestic policy uncertainty tends to increase the all-in-spread of domestic companied in Korea. In addition, if banks that are lenders to syndicated loans which domestic firms are borrowers are composed of only foreign bank, the all-in-spread is higher than if they are not. And if any domestic bank participates in the syndicated loans, the all-in-spread was found to be lower. Finally, the greater the policy uncertainty, the greater the all-in-spread of syndicated loans consisting of only foreign banks that if they are not. And the all-in-spread of syndicated loans with any domestic bank participating in appears to be less increased than if it is not. These results indicated that policy uncertainty is an important factor in increasing the external funding costs of firms, and this effect is greater for foreign banks funding domestic firms and may reduced by domestic bank participation.

한국어

본 연구는 Baker et al.(2016)의 한국 경제정책 불확실성 지수와 딜스캔데이터베이스로부 터 추출한 국내 상장기업이 차주인 신디케이티드론 계약자료를 이용하여 1994년부터 2012년 동안 국내 정책불확실성과 국내 기업의 올 인 스프레드(all-in-spread)의 관계를 실증적으로 분석하였다. 실증분석 결과, 국내 정책불확실성은 국내 기업의 올 인 스프레드 를 증가시키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국내 기업이 차주인 신디케이티드론에 대부자로 참여하는 은행들이 해외은행들로만 구성된 경우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올 인 스프레드가 더 높고, 신디케이티드론에 국내은행이 하나라도 참여하는 경우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올 인 스프레드가 더 낮은 것을 발견하였다. 마지막으로 정책불확실성이 클수록 해외은행들로만 구성된 신디케이티드론의 올 인 스프레드가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더 크게 증가하고, 국내은행이 적어도 하나라도 참가한 신디케이티드론의 올 인 스프레드가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더 적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들은 정책불확실성 이 기업의 외부자금조달비용을 증가시키는 중요한 요인이며, 이러한 효과는 국내 기업에 자금을 제공하는 해외은행들에게 더 크고, 국내은행의 참여에 의해서 감소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