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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relationship among counselor’s Mindfulness, Burnout and Development Level, and examine the mediating effect of Mindfulness on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Developmental Level and Burnout. For this purpose, the data, Counselor’s Development Level scale, Mindfulness scale, and Burnout scale, were collected from 215 counselors who participated in counseling and counseling related professional events and analyzed by correlation analysis and hierarchical regression analysis. The results of the study are as follows. First, there was a significant positive corelation between Development Level and Mindfulness and a significant negative corelation between Burnout and Development Level and Burnout and Mindfulness as well. Second, Mindfulness had a partial mediating effect on the relationship between Development Level and Burnout. In other words, the counselor’s Development Level had a direct and significant effect on Burnout, and also affected Burnout through the mediation of Mindfulness. This study emphasizes the importance of preventing Burnout of counselors in counseling and that Mindfulness has acted as a mediator in the relationship between counselor’s Development Level and Burnout suggesting important implications for counseling and education and training of counselors.

한국어

본 연구는 상담자의 발달수준, 마음챙김, 심리적 소진의 관계를 알아보고, 상담자의 발달수준이 심리적 소진에 영향을 미치는 관계에서 마음챙김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전국의 상담기관 및 상담관련 전문 학회 행사에 참가한 상담자 215명을 대상으로 상담자 발달수준 척도, 마음챙김 척도, 심리적 소진 척도를 사용하여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상관분석과 위계적 회귀분석을 통해 변인간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상담자 발달수준, 마음챙김, 심리적 소진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상담자 발달수준과 마음챙김의 관계는 유의미한 정적 상관이, 상담자 발달수준과 마음챙김 변인 모두 심리적 소진과 유의미한 부적 상관이 나타났다. 둘째, 상담자의 발달수준과 심리적 소진과의 관계에서 마음챙김 변인이 부분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상담자의 발달수준은 심리적 소진에 직접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동시에 마음챙김을 매개로 심리적소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상담에서 상담자의 심리적 소진을 예방하는 것의 중요성을 부각하고, 마음챙김이 상담자 발달수준과 심리적 소진의 관계에서 매개변인으로 작용했음을 밝힌 것에 그 의의가 있다. 이에 따라 상담과 상담자 교육 및 훈련에 중요한 시사점을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