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rticle

논문검색

반제국적 주체성 : 예수

원문정보

Anti-Imperial Subjectivity : Jesus

류의근

대동철학회 대동철학 제80집 2017.09 pp.245-270
피인용수 : 0(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초록

영어

It is agreeable that what controls Korean society and people in these days is economic power, media power, and school power or educational capital. These powers are called sovereign ones which dominate society and common people in a whole through control and discipline. When they comes to hegemonic influence, they function as empire or imperialism. I think that our country is manipulated and dominated by imperial power and order. Our life-worlds are imperial and in this respect our selves are imperial. Empire is a way of life and automatically we are imperial subjects. At this point, we are going to challenge this imperial-colonized subjectivity. This amounts to seek the technology of self which makes individual shift from imperial subjectivity to anti-imperial one. While global capitalism and state as a empire have been acting deliberately for their own profit, resisting and redeeming self is pressed to be driven to the marginal. So, we are positioned in building a subjective militant to transform the present establishment. To educate and foster these people is extremely necessary to criticize and reform the present dominant world order. This business aims at transforming castrated subject yielded to imperial reality into politically fighting subjectivity awakened for himself by relentless imperial oppression. In awareness of this problematics, I point out what the matter is with the postmodern conception of subjectivity in responding to the issue at stake, and then I propose Jesus as an anti-imperial subjectivity which means to deny and subvert imperial rulers and authorities. This proposal comes to the point where this anti-imperial subjectivity such as Jesus can be both counter-subjectivity and alternative subjectivity over against empire-subordinated one in revolting from imperial world order and making new society.

한국어

한국 사회와 사람들을 지배하는 힘의 원천이 경제와 시장의 논리, 언론 권력, 그리고 학벌 체제라는 점은 어렵지 않게 동의할 수 있다. 자본 권력, 언론 권력, 교육 권력은 시민을 훈육하고 통제하는 주권 권력이라고 말해진다. 이러한 주권 권력이 훈육과 통제를 통해서 보통 사람들에게 강력한 영향력을 미치고 지배하는 논리와 구조가 될 때 제국 또는 제국주의가 탄생한다. 우리나라도 이러한 제국적 질서와 권력의 지배를 받는다는 점에서 제국적 현실을 살고 있다. 이 점에서 제국은 우리의 삶의 스타일이다. 사실상 우리는 제국적 현실을 자동적으로 살아가는 제국적 주체들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이러한 자동화된 주체화 방식 말고 다른 주체화의 방식을 찾는 것은 제국의 시대를 사는 현대인들에게 던져진 도전장이다. 이것은 개인의 자유 의지가 반제국적 주체성으로 전환될 수 있는 자아의 테크놀로지를 구성하는 문제이다. 자본 제국과 국가 제국의 현실이 긴박하게 돌아가면 갈수록 이에 대응하는 새로운 주체성을 구축하는 일이 절실하다. 세계 제국과 국가 제국의 지배와 통제가 교묘하게 실현되는 만큼 신자유주의적 자아 지배 이데올로기를 비판하고 저항할 수 있는 새로운 주체성의 개발과 형성은 극히 요긴한 과제이다. 제국적 현실에 복종하고 종속하는 예속적인 주체성이 아니라 전지구화된 신자유주의 경제 질서와 시장 논리에 대항할 수 있는 독립적인 정치적 주체의 구성이 긴박한 과제이다.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나는 이 글에서 제국적 현실에 대해 포스트모던적으로 주체성을 구성하는 것이 한계가 있음을 보이고 기독교의 관점에서 예수의 주체성을 제국적 질서와 현실을 비판하고 부정하는 반제국적 저항적 주체성으로 제시하며 결론적으로 이러한 반제국적 주체성을 이 시대가 필요로 하는 대안적 주체성임을 주장하고자 한다.

목차

Abstract
 1. 문제 상황
 2. 포스트모던적 주체성
 3. 예수의 주체성
  가. 제국 사회에 대항하는 주체성
  나. 대안 사회를 만들어가는 주체성
 4. 예수의 주체성의 현대적 적용
 5. 나가는 말
 참고문헌
 요약문

저자정보

  • 류의근 RYU, Eui-Geun. 신라대학교 교양과정대학 철학 교수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 기관로그인 시 무료 이용이 가능합니다.

    • 6,400원

    0개의 논문이 장바구니에 담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