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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민요 복원의 현황 검토와 교육적 의의 및 활용방안-경기도 지역을 중심으로-

원문정보

Review of restoration of local folk songs and its educational meaning and usage -Focused on Gyeonggi Province-

장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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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영어

I started this study from the questions what we can do to keep our valuable cultural assets considering local folk songs have lost its independence, whether local folk songs can exist in our contemporary lives. And I reviewed all precedent issues of the restoration of Gyenog-gi folk songs and intangible cultural assets which are actual examples and representative result of the restoration. I could identify that more fundamental approaches are needed to see whether the local folk songs are presented in the form of artwork, what should be the form and where should be the timeline of restoration because concepts and values of the world cultural assets not only national cultural assets are deferred. Gyenog-gi folk songs could secure its identity through being nominated as municipal and provincial intangible cultural assets rather than national intangible cultural assets. We could have seen increase in designation of Gyenog-gi folk songs as cultural assets but it is not clear this increase will continue in the future. Emphasis on academic research, establishment of cultural asset management after designation, securing linkage between individual research and authority businesses, securing local experts, introduction of secondary research outputs based on current outputs, businesses of who are leading the restoration projects are the answers to the question what we can do now. In addition, development plan, educational meaning and usage are proposed in the main body. This study enabled to identify the power of traditional music although it exists today however various preparation and solutions are needed for positive expectation.

한국어

자립의 힘을 거의 상실한 향토민요의 현실에서 우리가 소중한 문화유산을 지키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과연 향토민요는 오늘날 삶의 현실에 존재할 수 없는가. 라는 의문에서 출발하여 경기도 향토민요를 중심으로 복원을 위한 선행의 제문제를 검토하고 실제 복원 사례 및 대표적 결과물이라 할 만한 무형문화재의 현황 등을 살펴보았다. 향토민요가 예술작품으로 표현되는 것이 옳은가, 복원의 지점과 형태는 무엇이어야 하는가에 대한 문제의식과 더불어 더 이상 국가 문화재가 아닌 세계의 문화유산으로서의 개념과 가치를 바탕으로 좀 더 근본적인 방향에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사실을 확인하였다. 경기도 향토민요의 경우, 국가지정 무형문화재보다 시도지정 무형문화재를 통해 지역소리의 정체성을 확보하고 인정받을 수 있었다. 2000년 이후 지금까지는 경기도 지역 향토민요는 문화재 지정에서 증가세를 보였으나, 향후에는 지속적인 증가세를 단정하기 어렵다. 그렇다면 이 시점에서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가에 대한 답으로, 학술연구를 강조한 점, 현재 확보된 문화재의 지정 후 관리의 체계성 정립, 개인 연구물과 단체 사업간의 연계성 확보, 지역전문 인력 보강, 그리고 현 성과물을 토대로 한 2차 연구 성과물의 소개, 마지막으로 복원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의 사업에 주목하였다. 한편 ‘인간성 회복 구현의 기능’, ‘미래지향적 가치관’, ‘창의성 교육의 의의’, ‘사회통합의 기능’, 그리고 ‘무형문화유산으로서의 향토민요’로써 교육적 의의를 도출하고, ‘교과서 제재곡으로 비중의 균형감’, ‘사회 통합의 역할’, ‘문화예술교육의 차원에서 사회일반 교육적으로 접근’, ‘무형문화유산의 활용방안’, ‘열린 교육의 특성화를 지향. 노동과 연희 향토민요의 가창방식’, ‘영재교육에 활용방안’ 등을 활용방안으로 제안하였다. 이번 논의는 전통의 음악문화가 오늘에 존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과연 존재할 수 있는가 라는 전통음악의 힘을 확인하는 기회였다. 그러나 희망적인 기대를 할 수 있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준비와 대책이 필요하다는 사실이 중요하겠다.

목차

Ⅰ. 머리말
 Ⅱ. 향토민요의 복원과 복원사례 현황
 Ⅲ. 향토민요의 복원에 따른 교육적 의의 및 활용방안
 Ⅳ. 맺음말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저자정보

  • 장희선 Jang, Hee-Sun. 중앙대학교 외래교수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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