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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의 경제 분석에 사용되는 두 가지 접근법의 비교분석

원문정보

Two Alternative Approaches in Analyzing the Returns to Scale Effects

유항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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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영어

Two alternative model building techniques are analyzed to study the returns to scale functionss. Nerlove, Christensen, and Greene used the translog function to establish a cost function. Since a translog function does not satisfy the desirable properties of a cost function, they restricted the parameter space to impose homogeneity and other assumptions. The second technique begins from the homotheticity assumption. Zellner and Revankar introduced a neoclassical production function. This method satisfies the desirable properties of a production function, but this method can not test the validity of the homotheticity assumption. Relative advantages and disadvantages of two approaches are discussed. The electricity generation data is applied to compare the performance of two approaches.

한국어

결론경제분석을 위하여, 함수의 형태를 선택할 때 우리는 흔히 두가지 방법을 사용한다. 첫째는 임의의 수학적인 함수 (다항함수등)을 사용하여, 좋은 근사성을 함수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그러나 경제학에서 요구되는 여러가지 조건을 만족시키는 형태로 다항함수의 형태를 변형시키려면, 제시된 함수의 파라미터 공간에 여러가지 제약을 가하게 되어 근사성이 떨어진다. 또 다항함수의 각 항들에게 경제학적인 의미를 부여하기는 어렵다. 두번째 접근법에서는 경제학에서 흔히 사용되는 가정을 먼저 도입하여 연구하고자 하는 목적에 알맞은 함수 형태를 도입하는 것이다. 예를 들면, 생산함수는 동조성을 만족한다는 전제하에서 여러가지 형태의 동조 생산함수를 제시할 수 있다. 이런 두가지 접근법의 장단점을 제 4장에서 비교하여 보았다.위에서 제시한 두가지 접근법은 경제학에서 흔히 말하는 위에서 아래로 (general to specific model or top down model)과 아래에서 위로 (simple to general or bottom up model)접근법의 특수한 예이다. 위에서 아래로의 접근법에서는 아주 일반적인 함수형태를 가정한 후에 경제학에서 필요로하는 여러가지 제약식 (오목성, 동조성, 동차성)들을 추가시킨 것이고, 아래로부터 위로의 접근법에서는 콥프 다그라스함수에서 시작하여, CES, VES (variable elasticity of substitution)등의 함수로 확대하여 이들을 동차함수로 사용할 수 있다. 또 동차성을 동조성으로 확대시킬 수 있다. Zellner and Ryu (1998)를 보면, 이런 여러종류의 동차함수 이용에 관한 설명이 나온다. 비슷한 논쟁이 시계열분석에서도 발견되는데, 영국의 David Hendry등은 위에서 아래로의 방식이 우수하다고 주장하고, Arnold Zellner등은 아래에서 위로의 모형이 우수하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아직 모든 경제학자들이 동의하는 어떤 뚜렷한 결론은 도출되지 않았다. 최근에 경제학자들이 함수의 형태 선택에 관한 문제에 관심이 적어진 것은 안타까운 일이다. William Greene등은 이 문제는 30년전에 유행하던 문제이지만, 지금은 경제학자들이 관심이 없는 문제라고 말한다. 많은 경제학자들은 파라미터 추정의 효율성에 관심을 보이지만, 정작 중요한 함수 형태의 선택 문제는 등한시 하는 것으로 보인다. 본 논문의 또 다른 한계점은 본 논문에서는 제시된 여러가지 함수의 모형선택의 문제점들을 실용적인 면에서 비교 분석한 것이지 구체적으로 모형 선택의 통계적 기법을 실질적으로 적용하지는 않았다는 것이다. 이런 통계적 기법을 이용한 결과는 훨씬 다양한 분석과 논의를 요하게 되므로, 본 논문의 실용성 검증의 한계를 벗어나게 된다.

목차

논문초록
 I. 서론
 II. 두 가지 모형의 비교
  2.1 Christensen and Greene (1976) 의 초월대수 비용함수
  2.2 일반화된 생산함수 접근법
  2.3 초월대수함수에서 도출된 규모수익함수와 일반화된 생산함수를 이용하여 도출된 규모수익 함수의 비교분석
 III. 두가지 접근법들의 실제적 적용
  3.1 평균비용의 횡단면 비교
  3.2 일반화된 생산함수 접근법의 파라미터 추정결과
  3.3 두가지 접근법에 의한 규모의 경제 분석결과 비교
 IV. 두가지 접근법의 장단점 비교
  4.1 다항함수 접근법의 장점(예를 들면 초월대수 비용함수의 경우)
  4.2 다항함수 접근법의 단점
  4.3 일반화된 생산함수 접근법의 장점
  4.4 일반화된 생산함수 접근법의 단점
 V. 요약과 결론
 References
 Abstract

저자정보

  • 유항근 Ryu Hang Keun. 중앙대학교 사회과학대학 경제학부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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