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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In this paper, we investigate R&D effect on productivity of manufacturing firm level using Survey of Business Activities at 2010 from Statistics Korea, and we estimate nonlinear models for empirical analysis. We find that a firm with high R&D intensity has a economies of scale effect beyond the threshold level of R&D intensity. In addition, as a SURE(3SLS) model, the empirical results indicate a nonlinear effect of R&D intensity significantly for each type of industry group. Our findings imply that not only a firm but also the government should pursue a detailed economic analysis corresponding R&D investment policy.

한국어

본 논문은 2010년 통계청 기업활동조사 데이터를 이용하여 기업의 R&D 집약도에 따른 생산성 증대효과를 다양한 비선형 모형을 통해 추정하였다. 추정결과 R&D 집약도가 큰 기업에서 R&D 집약도가 작은 기업보다 상대적으로 R&D의 생산성 증대 효과가 강하게 나타나는 R&D 집약도에 관한 규모의 경제(economies of scale) 효과가 발견되었다. 그리고 SURE(3SLS) 모형 추정 결과 해외진출, 성과인센티브제, R&D 아웃소싱, 연구소 근로자 비율이 높은 경우 R&D 집약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긍정적 영향을 나타냈으며 노동수요와 R&D의 관계는 제조업 전체에서 유의미한 발견을 할 수 없었다. 그리고 R&D의 효과는 ICT 산업과 고기술 산업에서 타 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큰 것으로 나타나, 제조업 내에서도 R&D 효과가 산업별로 차별성을 지니고 있다는 점을 발견했다. 이러한 실증적 논거들은 기업의 의사결정 및 정부의 일관성 있는 R&D 정책 수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