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정보
초록
영어
This paper analyzes union wage differentials between permanent workers and fixed-term workers using samples from “Survey on Labor Conditions by Employment Type”(2006-2009). Salient findings are as follows; First, Using OLS, union wage premium is higher for the fixed-term workers than the permanent workers. Second, Oaxaca and Ransom’s decomposition shows that differences in productivity(characteristics) explain most of the wage differentials between union members and non-union members among the permanent workers. However, this is not true for the fixed-term workers. These findings suggest that there exists incentive to organize union among fixed-term workers. They may pursue unionization to raise their wages substantially.
한국어
이 논문은 사업체근로실태조사(2006년〜2007년)와 고용형태별근로실태조사(2008년〜2009년)를 이용하여, 정규직근로자와 기간제근로자의 노동조합 임금격차를 요인분해 하였다. 주요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우선 노조임금효과를 OLS 추정한 결과, 정규직근로자보다 기간제근로자의 경우 노조임금프리미엄의 크기(임금프리미엄의 비율)가 상대적으로 더 컸다. 다음으로 노동조합 조합원과 비조합원의 노조임금격차를 요인분해 하였는데, Oaxaca-Ransom 모형의 추정결과 정규직근로자의 경우, 격차의 대부분을 노동조합 조합원과 비조합원의 생산적 특성에서 나타나는 차이로 설명할 수 있었던 반면, 기간제근로자의 경우는 그렇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는 기간제근로자의 경우 노동조합 조직화의 인센티브가 존재함을 의미하며, 기간제근로자의 경우 실질적인 임금인상 방안의 하나로 노조조직화를 추구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목차
I. 문제제기
II. 이론적 배경 및 선행연구
1. 임금격차 분해에 관한 방법론
2. 선행연구
III. 분석자료 및 분석방법
1. 분석자료
2. 분석모형
IV. 실증분석
1. 임금방정식 추정
2. 임금격차 분해
3. 생산성 격차 세부 분해
4. 분석결과 해석
V. 결론 및 함의
[부록 1] 분석대상 자료
참고문헌
Abstra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