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rticle

영어

This paper analyzes the characteristics of prices and allocations of a congestion good under monopoly and duopoly in comparison with those of social optimum. The major findings of this paper are the following. First, it is shown that the monopolist could set the price lower than that of social optimum. The reason is that the monopolist sets its price considering only the effect of the existence of externality on the marginal consumer whereas the social planner considers in pricing its effect on all the consumers. This paper explores how things change if an additional firm exists in the market. The second result is that in the Bertrand equilibrium of the duopoly model, the optimal allocation of consumers between the two firms takes place based on their attitude towards the externality, and this can be accomplished by an appropriate pricing. However, this optimal allocation of consumers is only achievable when the externality works symmetrically. This leads to the third result: that is, this optimal allocation is no longer valid if there is an asymmetry in externality in the sense that the externality an individual consumer receives from others is not identical to that he or she gives to them.

한국어

본 연구는 독점과 복점 하에서 혼잡재의 균형을 사회최적과 비교하는 분석을 수행하고 있다. 본 논문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독점기업이 설정하는 가격이 사회최적가격보다 낮을 수 있다. 이것이 가능한 이유는 사회기획자는 모든 소비자들에게 미치는 외부성의 효과를 고려하지만 독점기업은 한계소비자에 대한 외부성의 효과만 고려하기 때문이다. 본 논문은 기업이 추가적으로 존재할 때 상황이 어떻게 변하는가를 분석한다. 두번째 결과는 복점의 베르뜨랑 균형에서 소비자들을 (그들의 외부성에 대한 태도를 기준으로) 두 기업에 최적으로 배분하는 상태가 발생하며, 이러한 배분은 적절한 가격설정에 의해서 가능하다. 하지만, 이런 소비자의 최적 배분은 외부성이 대칭적으로 작동할 경우에만 가능하다. 이에 따라 다음과 같은 세번째 결과가 얻어진다:, 즉, 각 개별 소비자가 다른 소비자들로부터 받는 외부성과 그가 다른 소비자들에게 미치는 외부성이 상이할 경우에는 이러한 소비자들의 최적배분은 더 이상 유효하지 않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