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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시장의 위험할증과 주식시장 변동성

원문정보

Time Varying Foreign Exchange Risk Premium and the Volatility in Stock Markets

조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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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영어

Lots of empirical researches have reported the failure of forward exchange rate unbiased hypothesis. But it is hardly concluded that the rejection of unbiasedness implies inefficient foreign exchange market. Since time-varying risk premium is not observable; it is contained in ex-post realized excess return of forward contraction. This paper empirically examines whether foreign exchange risk premium for won/dollar is related to expected and unexpected volatility in the both countries' stock markets over the period March 1999 to July 2007. The problems of overlapping data and measurement error are minimized by taking into account real-world's forward transaction rule for data-sampling and date-matching. The monthly data rejects unbiasedness hypothesis but forward premium puzzle is not detected in Fama'(1984)s equation. Domowitz and Hakkio(1985)'s GARCH-M technique shows the existence of time-varying risk premium in won/dollar foreign exchange market. French, Schwert, and Stambaugh(1987)'s method is applied to estimate expected and unexpected stock market volatility in KOSPI200 and S&P200. Expected volatility and S&P200 volatility play more significant role in determining time varying foreign exchange risk premium.

한국어

현재의 선물환 할증이 미래 평가절하율에 대한 불편기대치라는 가설이 합리적 기대형성과 위험중립성의 결합이라는 점은 잘 알려져 있다. 이 연구에서는 원/달러 외환시장의 1개월물 선물환율을 이용하여 불편기대가설이 성립하지 않는 이유가 시간가변적 위험할증의 존재 때문이며 시간가변적 위험할증은 주식시장의 변동성과 관련이 있음을 실증적으로 분석하였다. 우선 자료의 구성에 있어 만기와 정산에 관한 실무규정을 그대로 적용하여 일별 자료로부터 월별자료를 축출함으로서 중첩자료의 문제점과 현물-선물 미스 매칭의 문제점을 해결하였다. 현재의 선물환 할증이 미래 평가절하율의 불편기대치가 될 수 있는가에 대한 기본적인 관심사항은 회귀분석모형과 GARCH-M 모형을 통하여 살펴 보았다. 추정 결과 기울기의 값이 (+)의 값을 보임에 따라 다른 선진국 통화에서 흔히 관찰되는 forward premium puzzle의 현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그러나 역시 기울기가 1의 값을 갖는다는 귀무가설은 기각되었다. 한편 특히 GARCH-M 모형의 추정에서는 시간가변 위험할증의 존재가 탐지되었다. 시간가변 위험할증은 예상환율을 포함하고 있으므로 실제로 관측될 수는 없으며 다만 예측오차와 합해져서 사후적으로 선물환 거래 수익으로만 나타나게 된다. 이 논문에서는 원/달러 외환시장 위험할증의 요인을 한국과 미국의 주식시장 변동성에서 찾고자 한다. 한국과 미국의 주가변동성을 예상된 부분과 예상되지 못한 부분으로 구분하여 선물환 거래수익에 대하여 회귀분석한 결과 예상되지 못한 부분보다 예상된 부분이, 한국의 변동성보다 미국의 변동성이 상대적으로 더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점을 확인하였다. 이는 원/달러 외환시장에서 시간가변적 위험할증의 존재로 해석할 수 있으며 따라서 불편기대가설의 기각을 곧 외환시장의 비효율성을 간주할 수 없음을 의미한다.

목차

논문초록
 Ⅰ. 서론
 Ⅱ. 이론적 배경 및 기존 연구의 검토
 Ⅲ. 자료의 구성과 실증분석
 Ⅳ. 주식시장 변동성과 선물환 초과수익
 Ⅴ.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저자정보

  • 조성일 Sung-il Cho. 전주대학교 사회과학종합연구소 학술연구교수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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