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정보
초록
영어
We examine dynamic relationships among CO₂emissions, energy consumption, electricity consumption and economic growth in Korea employing a cointegration technique including ARDL bounds test and VECM with exogenous variable for the time period 1971-2010. We consider the share of nuclear energy as an exogenous variable. Cointegration tests demonstrate the existence of long-run relationships among the variables. Our empirical findings show causal relationships from energy (or electricity) consumption to CO₂emissions, and from economic growth to CO₂emissions in the long run with a confirmation of the Environmental Kuznets Curve hypothesis, suggesting the importance of technology development policy to reduce CO₂emissions in energy (or electricity) consumption. Bidirectional short-run causal relationships are found between energy consumption and economic growth, and between CO₂emissions and economic growth, implying the importance of energy saving policy to enhance economic growth. Synthesized results of a unidirectional long-run causality running from economic growth to CO₂emissions indicate that policies restricting CO₂emissions could be implemented without having negative effects on economic growth.
한국어
본 논문은 한국의 CO₂배출량, 에너지소비, 전력소비 그리고 경제성장간의 동태적인 인과관계를 ARDL 바운드 테스트를 포함한 공적분 검정 및 외생변수를 가진 VECM 모형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대상기간은 1971년에서 2010년 동안이다. 이 연구에서는 총에너지사용량 중에서 차지하는 대체 및 핵에너지의 비중을 외생변수로 간주하였다. 공적분 테스트 결과, 변수들간에 장기 공적분 관계가 존재한다. 실증분석 결과에 따르면 장기적으로는 에너지소비 (혹은 전력소비)에서 CO₂배출량으로 인과관계가 존재하며, 경제성장에서 CO₂배출량으로의 인과관계도 존재한다. 그리고 장기적으로 환경쿠즈네츠가설을 확인하였다. 단기적으로는 에너지소비와 경제성장간에, 그리고 CO₂배출량과 경제성장간에 상호 인과관계가 존재한다. 이는 단기적으로 경제성장과 에너지 절약 및 온실가스 감축정책이 상호 의존적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경제성장에서 CO₂배출량으로의 인과관계가 존재하는데 이는 장기적으로 CO₂감축정책이 경제성장에 역효과를 내지 않고 이행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목차
Ⅰ. Introduction
Ⅱ. Analysis Methods
Ⅲ. Empirical Results
Ⅳ. Conclusions and Policy Implications
References
초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