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정보
초록
영어
This study aims to examine the efficiency of the internal transaction with advertising affiliations in Chaebols. We restrict the sample to the affiliated firms belonging to 8 Chaebols which have advertising affiliations within the groups for the period of the year 2010 to the year 2012. The empirical finding is that affiliated firms in which controlling family has large gap between cash flow rights and voting rights, or less cash flow rights than the advertising affiliation are more likely to overspend advertising expense in the transaction with the advertising affiliations. These results support the tunneling hypothesis.
한국어
본 연구는 대기업집단 소속 계열사 간 광고 내부거래가 총수일가의 터널링(tunneling) 유인에 의해 이루어지는지를 실증적으로 검증함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2010년에서 2012년 동안 지정된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중 총수가 존재하며, 계열광고회사를 가지고 있는 8개 기업집단의 계열사를 대상으로 총수일가(controlling family)의 소유지분구조가 계열사의 과대 광고비 투자에 영향을 주는지를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총수일가의 의결권과 현금청구권간의 괴리가 큰 계열사 또는 총수일가의 현금청구권이 계열광고회사보다 작은 계열사에서 과대 광고비 투자가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를 통해 계열사 간 광고 내부거래가 총수일가의 터널링 유인에 의해 이루어지고 있음을 유추할 수 있다.
목차
I. 서론
II. 한국 광고대행시장의 거래행태와 시장구조적 특성
1. 광고대행시장의 정의
2. 한국 광고대행시장의 시장구조 특성과 문제의 제기
III. 이론적 배경과 가설의 도출
1. 터널링(tunneling) 유인
2. 총수일가의 터널링 유인과 계열사의 과대 광고비 투자
3. 가설의 설정
IV. 연구설계
1. 분석대상
2. 분석 방법 및 변수의 정의
3. 주요 변수별 기초통계량
V. 실증 분석 결과와 해석
1. 계열사에 대한 총수일가의 소유지분구조와 광고비 투자 효율성
2. 계열사와 계열광고회사 간 총수일가의 현금청구권 차이와 광고비투자 효율성
VI. 결론 및 정책적 시사점
<부록 > 강건성 분석
참고문헌
Abstra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