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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논문>

유해산출물을 고려한 대학 효율성 분석

원문정보

University Efficiency with Dropout Ratio as Undesirable Output

김인영, 현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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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영어

This study analyzes the operational efficiency of 42 teaching-oriented universities located in the metropolitan areas by data envelopment analysis. The number of professors, the number of staffs, and the number of students are defined as inputs, and the number of employed students and the number of publications as desirable outputs. Dropout ratios are also employed as undesirable outputs. Few previous papers on efficiency of universities had not dealt with undesirable outputs. We used SBM Bad Output Model to estimate the efficiency of the universities. Conventional SBM model which only considers desirable outputs is employed to measure the efficiency after deleting the undesirable outputs. We also analyze how the distribution of the efficiency score of the two models are different. The results show that the distribution of the efficiency is significantly different. In addition, the sensitivity analysis is done to confirm the robustness of the SBM Bad Output model. The slacks for the inputs and outputs(desirable, undesirable) provide valuable information for decision makers. According to the results of the SBM Bad Output DEA Model, 10 DMUs are on the efficient frontier. Small DMUs on the frontier are not adopted as benchmarking DMUs by the inefficient DMUs. On the other hand, large efficient DMUs are employed as benchmarking DMUs, by a number of inefficient DMUs. Futher analysis of return to scale is necessary to determine the most productive scale size of universities.

한국어

본 연구는 수도권 지역에 소재하는 42개 교육중심대학을 대상으로 SBM Bad Output모형에 의하여 효율성을 분석하였다. 투입물로는 교수수, 직원수, 학생수로 하고, 유익산출물로는 취업자수와 논문수, 유해산출물은 중도탈락률로 하였다. 동시에 SBM DEA모형에 의하여 탈락률을 제외한 유익산출물을 대상으로 측정한 후에 두 모형의 결과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차이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사실은 중도탈락률을 고려하여 효율성을 측정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말해준다. 기존 연구들에서 관행적으로 무시되었던 중도탈락률을 이용하여 효율성을 측정한 본 연구모형의 결과는 중도탈락률을 관리하기 위한 중요한 지표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더 나아가서 SBM Bad Output모형의 결과에 대한 민감도 분석을 통하여 본 연구모형의 강건성을 검토하였다. 본 연구모형의 결과에 의하면 10개 DMU가 프런티어를 구성하는 것으로 판명되었지만 이 중에서 소형 DMU들은 비교대상 대학들의 부재로 인하여 효율적이 되었기 때문에 벤치마킹 된 경우는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이 소형 DMU들은 프런티어 선상에는 있지만 효율적이라고 하기에는 미흡하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반면에 프런티어를 구성하는 대형대학들은 비효율적인 DMU들에 의한 벤치마킹되는 횟수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사실은 대학들이 생존을 위해서는 어느 정도의 규모의 대형화가 필요하다는 것을 시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더 정확한 결론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규모의 경제를 측정하여 분석해야 할 것이다.

목차

요약
 I. 서론
 II. 선행연구 및 연구방법론
  1. 선행연구
  2. SBM Bad Output모형
 III. 연구모형의 설계
 IV. 모형의 결과
  1. SBM모형과 SBM Bad Output모형의 결과 비교
  2. Bad Output모형의 결과
  3. Bad Output모형의 강건성(Robustness) 검토
 V. 요약 및 결론
 참고문헌
 부록
 Abstract

저자정보

  • 김인영 Kim, In-Young. 세무사, 경영학박사
  • 현정원 Hyun, Jeong-Won. 한성대학교 경영학부, 경영학박사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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