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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무릉리 마애여래좌상과 청석탑의 조성시기와 배경

원문정보

A study on the backgrounds and timing of the creation of Seated Buddha image carved on rock surface and the Blue-stone Stupa in Mureungri

정성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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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영어

This sitting Buddha is 3.5m high. It is engraved in high relief of the rock wall. The round face has big eyes, short nose. The clothes of the carving are thick. The lap of the Buddha is wide when compared whit the upper part of the body and the torso is disproportionately long. The hands are in an unusual position with the right hand raised up to the breast exposing the back of the hand, and the left hand also raised up the breast but exposing the palm of the hand. The pedestal is in proportion to the width of the lap. This statue is brimming with energy but it is not at all proportioned and the folds of clothes and each part of the body are formalized. Local artisans probably made it during late 10th century in Goryeo Dynasty period. Although the stonemasons were local artisans, they had worked for central government. When the Goryo Dynasty founded by Wanggun in 918, most of the stonemasons who worked for the government originated form east side of Gangwon Province. Because of that, the Sitting Buddha image has various style of the Buddha image which had been fashioned all around Goryeo for the 10th century. Images engraved on rock walls are very rare in Gangwon Province, so this Buddha statue is highly valued. This article also studied that the Blue-stone stupa which located in front of the sitting Buddha image in Mureungri was made around 14th century.

한국어

영월 무릉리 마애여래좌상은 흥녕선원 초입에 위치한 마애불이다. 이 마애불이 위치한 곳에는 20세기 초 건립된 요선정이 있으며 요선정 앞에는 고려시대 청석탑이 있다. 본 논문에서는 마애불 과 청석탑의 조성시기를 파악하고자 하였으며 마애불의 조성배경도 유추하였다. 무릉리 마애여래좌상의 조성시기를 파악하기 위해 먼저 흥녕선원 발굴성과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흥녕선원은 10세기 중·후반경에 중창되었으며 이후 11세기 후반경과 12세기경에 사찰의 중 창이 있었음을 알 수 있었다. 통일신라시기에도 사찰은 존속하였으나 발굴조사 분석결과 사세는 크지 않았음을 알 수 있었다. 무릉리 마애여래좌상의 조성시기를 파악하기 위해 인접한 흥녕선원 의 발굴조사결과와 더불어 마애불의 형식적 특징을 분석하였다. 마애불의 형식적 특징은 두광, 발 바닥이 정면을 향한 결가부좌 모양, 마애불의 상호 비례, 보개 착용 방법, 착의 법 등을 분석하였 다. 마애불 두광의 경우 흥녕선원에서 10세기 중·후반 경 사용한 막새와 화판의 모양이 유사하였 다. 마애불의 독특한 발 모양은 985년에 조성된 고령 개포동 마애보살좌상의 발과 닮았다. 마애불 의 상호는 코를 중심으로 발제선과 턱의 길이 비율이 1:1이었다. 이러한 상호 분할 비율은 10세기 강원도 불상의 상호에서 유행한 형태이다. 마애불의 머리 윗부분을 다듬어 보개를 올리는 형식은 981년 제작된 이천 태평흥국명 마애보살좌상에서도 찾을 수 있다. 무릉리 마애여래좌상의 착의법 은 10세기경 원주를 중심으로 강원도 지역에서 유행한 형식임을 파악할 수 있었다. 무릉리 마애여래좌상 옆에 세워져 있는 청석탑의 경우 본문에서는 14세기경 조성된 탑으로 추 정하였다. 그 근거로는 청석탑의 화강암 기단부가 고려 후기 영월지역에 조성된 무릉리 삼층석탑, 주천리 삼층석탑과 유사한 점을 들었다. 이와 함께 석탑 탑신부 표면에 원문을 만들고 범어문자를 새겨놓은 점 역시 시대 하강의 요인으로 파악하였다. 최근에 실시된 무릉리 마애여래좌상 지역 발 굴조사 결과를 통해서도 입증되었다. 무릉리 마애여래좌상의 미술사적 의의는 태봉시기와 고려 초기에 중앙정부에 소속되어 활동하 였던 명주출신 석장들의 활약상을 유추할 수 있게 해준다는 점을 언급하였다. 통일신라 전통을 계 승한 무릉리 마애여래좌상은 흥녕선원의 중창과 더불어 사세가 확장되면서 흥녕선원 입구, 절경의 자리에 사찰의 지원을 받아 10세기 후반 경 건립된 것이라 할 수 있다.

목차

Ⅰ. 머리말
 Ⅱ. 무릉리 마애여래좌상의 현상과 조성시기
 Ⅲ. 무릉리 청석탑의 조성시기
 Ⅳ. 미술사적 의의와 조성배경
 Ⅴ. 맺음말
 국문초록
 Abstract
 참고문헌

저자정보

  • 정성권 Jeong, Seongkwon. 동국대학교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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