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정보
Effects of different temperature and density treatments on potential pathogen (bacteria and fungi) community on and the growth and metamorphosis of Dybowskii’s frog (Rana dybowskii) tadpoles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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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산개구리들을 보호할 목적으로 산개구리의 증식이 법적으로 허용되었다. 지난 10여 년간 다양한 증식시도가 이루어졌으나, 적절한 먹이원의 부 재, 질병관리의 부실 등으로 인해 성공의 예는 매우 드물다. 본 연구는 서로 다른 온 도와 밀도 처치가 증식대상종인 북방산개구리(Rana dybowskii) 올챙이의 성장과 변태 시기에 미치는 영향을 1차적으로 구명하고, 다음으로 변태한 개체들의 피부, 간, 심 장 내 박테리아와 곰팡이를 배양하여, 콜로니의 수를 비교하여, 온도(상온-1oC/ 상온 / 상온+1oC 그룹)와 밀도처치(10, 20, 30 개체/ 물 20L)가 잠재적인 병원균 군집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고자 수행되었다. 연구결과, 적용한 밀도처치는 성장과 변태 속 도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나, 온도의 경우 저온처치에서 주별 몸통길이가 유의미하 게 컸다. 그러나 저온처치 시 변태에는 더 긴 시간이 소요되었다. 온도처치는 병원균 군집에 유의한 차이를 유도하였다. 상온과 저온처치의 경우 고온처치와 야외 대조군 에 비하여 박테리아와 곰팡이 콜로니 수가 많았다. 고온처치의 콜로니 수는 대조군 과 몇몇 지수에서는 유사하나, 몇몇 지수에서는 많았다. 밀도처치의 경우 피부, 간, 심장 박테리아 콜로니 수에서만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는데, 저밀도처치는 대조군과 유사하거나 약간 많은 콜로니 수를 보인 반면, 중밀도, 고밀도처치는 모두 대조군보 다 많은 박테리아 콜로니 수를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올챙이를 크게 기르기 위해서 는 약 저온 조건이 낫지만, 잠재적 병원균 저감을 위해서는 약 고온 조건과 저밀도 조건이 필요함을 보여준다. 본 연구는 경기도 농업기술원의 도비보조사업인 ‘양서류 질병관리 및 표준증식지침 마련’ 연구(PJ011321)의 지원을 받아 수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