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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ssion_2 (좌장 : 민미숙, 서울대학교)

북방산개구리 (Rana dybowskii) 올챙이의 성장과 변태 및 잠재적 병원균(박테리아, 곰팡이) 군집에 대한 온도와 밀도처치의 영향

원문정보

Effects of different temperature and density treatments on potential pathogen (bacteria and fungi) community on and the growth and metamorphosis of Dybowskii’s frog (Rana dybowskii) tadpoles

김종선, 강희범, 권오성, 이승현, 최혜지, 이진구, 박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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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한국어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산개구리들을 보호할 목적으로 산개구리의 증식이 법적으로 허용되었다. 지난 10여 년간 다양한 증식시도가 이루어졌으나, 적절한 먹이원의 부 재, 질병관리의 부실 등으로 인해 성공의 예는 매우 드물다. 본 연구는 서로 다른 온 도와 밀도 처치가 증식대상종인 북방산개구리(Rana dybowskii) 올챙이의 성장과 변태 시기에 미치는 영향을 1차적으로 구명하고, 다음으로 변태한 개체들의 피부, 간, 심 장 내 박테리아와 곰팡이를 배양하여, 콜로니의 수를 비교하여, 온도(상온-1oC/ 상온 / 상온+1oC 그룹)와 밀도처치(10, 20, 30 개체/ 물 20L)가 잠재적인 병원균 군집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고자 수행되었다. 연구결과, 적용한 밀도처치는 성장과 변태 속 도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나, 온도의 경우 저온처치에서 주별 몸통길이가 유의미하 게 컸다. 그러나 저온처치 시 변태에는 더 긴 시간이 소요되었다. 온도처치는 병원균 군집에 유의한 차이를 유도하였다. 상온과 저온처치의 경우 고온처치와 야외 대조군 에 비하여 박테리아와 곰팡이 콜로니 수가 많았다. 고온처치의 콜로니 수는 대조군 과 몇몇 지수에서는 유사하나, 몇몇 지수에서는 많았다. 밀도처치의 경우 피부, 간, 심장 박테리아 콜로니 수에서만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는데, 저밀도처치는 대조군과 유사하거나 약간 많은 콜로니 수를 보인 반면, 중밀도, 고밀도처치는 모두 대조군보 다 많은 박테리아 콜로니 수를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올챙이를 크게 기르기 위해서 는 약 저온 조건이 낫지만, 잠재적 병원균 저감을 위해서는 약 고온 조건과 저밀도 조건이 필요함을 보여준다. 본 연구는 경기도 농업기술원의 도비보조사업인 ‘양서류 질병관리 및 표준증식지침 마련’ 연구(PJ011321)의 지원을 받아 수행되었다.

저자정보

  • 김종선 Jong-Sun Kim. 강원대학교 생명과학과
  • 강희범 Hee-Bum Kang. 강원대학교 과학교육학부
  • 권오성 Oh-Sung Kwon. 강원대학교 과학교육학부
  • 이승현 Seung-Hyun Lee. 강원대학교 과학교육학부
  • 최혜지 Hye-Ji Choi. 강원대학교 과학교육학부
  • 이진구 Jin-Gu Lee. 경기도농업기술원 환경농업연구과
  • 박대식 Daesik Park. 강원대학교 과학교육학부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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