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정보
The change of Herpetofauna Field Survey methods In the 5th National Ecosystem Survey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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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국립생태원에서 주관하고 있는 전국자연환경조사는 현재 제4차 전국자연 환경조사가 수행되고 있다. 제2차 전국자연환경조사는 1997년부터 2005년까지 9년간 지형 및 생태권역을 중심으로 매년 4월부터 10월까지 채집 및 관찰이 용이한 중점지 역에서 청문조사와 현지조사를 실시하였고, 제3차 전국자연환경조사는 2006년부터 2013년까지 8년간 전국 1:25,000 지형도 총 824 도엽을 중심으로 매년 2월부터 10월 까지 각 도엽 내의 총 9개 격자의 상이한 서식지 2개 지점에서 현지조사만을 실시하 였다(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반면 제4차 전국자연환경조사는 2014년부터 2018년까 지 5년간 전국 1:25,000 지형도 총 824도엽을 중심으로 매년 4월부터 11월까지 각 도 엽을 조사하거나, 멸종위기 양서·파충류가 출현한 지역을 대상으로 조사가 실시되고 있다(국립생태원). 이와 같이 변경된 조사방법에 따라 관찰된 양서·파충류 상을 확인 한 결과, 제3차 전국자연환경조사는 제2차 전국자연환경조사와 비교하여 다양한 서 식지의 양서·파충류를 보다 정밀하게 확인하고 종다양성 역시 증가시켰다. 제4차 전 국자연환경조사는 멸종위기 양서·파충류의 서식지를 조사여 기존 조사에 비해 공간 적인 서식지에 대한 정보를 취득 할 수 있었다. 2019년부터 시작될 제5차 전국자연 환경조사는 2023년까지 5년간 기존조사(2~4차)에서 ‘다양성’, ‘멸종위기종 대단위 서 식지’, ‘생태적으로 우수한 지역’ 등이 포함된 500 도엽을 선정하여 최신연구기법을 활용한 조사로 변경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