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정보
초록
영어
In current circumstances where creative economy discourses are erupting, this article intends to examine evolution and various evaluations in British policy for creative industries, which is evaluated as an international success model for creative economy. Since Labor Party government in Britain embarked on planning and implementing creative industries policy with Department of Culture, Media and Sport(DCMS) as its center in 1997, it has served as an international model for Asia, South Africa, Europe, Australia and New Zealand and to South America. Modified creative economy (industry) policies which reflect each country’s or region’s characteristics are building a competitive situation. In view of historical experience, certain economic discourses and emergence of specific policies functions as a useful medium to examine changes of economic models in capitalism. In addition, competition is expected to be accelerated in the global economic system around creative economy. Furthermore, creative economy is not restricted simply to economic policies or discourses. Human’s creative cultural outcomes have political and cultural meanings beyond economic ones. Creative economy policy,therefore, does not remain as mere economic policies but does have very complex characteristics to penetrate economy, politics and culture. In such a dimension, creative economy policy requires more organic and cooperative policy system than any other policy field and creative and integrating design is necessary upon it so it is of much value to consider evolution of creative economy policies.
한국어
이 글은 창조경제 담론이 분출되는 최근의 상황에서 창조경제 정책의 국제적인성공 모델이라고 평가받는 영국의 창조산업 정책의 발전 과정 및 창조산업에 대한다양한 평가들을 살펴보고자 했다. 1997년 영국 노동당 정부의 문화부를 중심으로기획, 실행되기 시작한 창조산업 정책은 현재 아시아, 남아프리카, 유럽, 호주와 뉴질랜드, 남미에 이르기까지 국제적인 모델이 되었다. 각 국가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변형된 창조경제(산업) 정책들이 경쟁적인 상황을 구축하고 있다. 역사적 경험에비추어 보았을 때 특정한 경제담론과 정책의 부상은 자본주의의 경제 모델의 변화를 살펴보는데 유용한 매개체가 된다. 또 세계적인 경제 체제가 창조경제를 중심으로 경쟁을 가속화할 것임을 알 수 있다. 더 나아가 창조경제는 단순한 경제 정책이나 담론에 국한되지 않는다. 인간의 창의적인 문화 생산물은 경제적인 것을 넘어서정치적이고 문화적인 의미를 갖는다. 창조경제 정책은 단순한 경제 정책에 머무는것이 아니라 경제, 정치, 문화를 연결시키는 매우 복합적인 성격을 갖는다. 이같은차원에서 창조경제 정책은 다른 어떤 정책 영역보다 유기적이고 협력적인 정책 체계를 필요로 하며,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정책의 구상과 실행이 필요하다는 점에서창조경제 정책의 발전 과정을 살펴보는 것은 매우 가치있는 일이다.
목차
Ⅰ. 서론
Ⅱ. 영국 창조산업정책의 구성과 체계화 : 창조산업프로그램(creative industry program)
1. 인프라 정책
2. 교육과 기술 훈련 정책
3. 창조산업의 ‘다양성’ 정책
4. 경쟁의 활성화와 지적재산 정책
5. 논의 및 시사점
Ⅲ. 영국 창조경제와 창조산업정책의 평가
Ⅳ. 결론
참고문헌
Abstra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