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rticle

영어

This study aims to examine what kinds of studies have been conducted so far from 1976 up until now in the field of humanities and social sciences, especially concerning Scandinavia or similarly Nordic region. To do so, 11,734 articles from various scientific journals are collected from SCOPUS DB and their 21,570 keywords are further extracted in order to find out which keywords appears most in which time periods. More specifically, similar keywords are sorted out in a bottom-up fashion to eventually come up with three different levels of hierarchical classification - low, middle and high level. As results, before the year 2000, the keywords that appear most was "Economy" and "Welfare" but since then keywords such as "Society" and Culture" began to hold a dominant position. Also, recent studies tend to have more specific keywords than "older" studies with rather general keywords.

한국어

본 연구는 SCOPUS 학술 DB에서 추출된 스칸디나비아 지역 연구 키워드 분석을 바탕으로 지금까지 해당 지역과 관련하여 시대별로 어떠한 주제의 연구가 진행되었는지 실증적 차원에서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SCOPUS 학술 DB에서 총 11,734편의 논문을 추출, 이들 논문에 포함된 21,570개 키워드의 시기별 빈도수를 살펴보았다. 또한, 정리된 키워드를 상향식으로 정렬, 주제별로 소분류, 중분류, 대분류를 도출한 후 이들 분류의 연도별 추이도 함께 살펴보았다. 분석 결과, 2000년대 이전까지는 전반적으로 ‘경제’ 및 ‘복지’ 관련 연구가 두드러지게 나타났지만, 그 이후로는 점차 ‘사회’ 및 ‘문화’ 관련 연구가 활성화되고 있음을 파악할 수 있었다. 더불어 과거 스칸디나비아 지역 연구가 주로 거시적 차원의 논의 및 담론에 치우쳤지만, 최근 연구는 더욱 미시적 차원에서 구체적인 주제를 다루는 양상을 보였다. 본 연구 결과는 스칸디나비아 지역 연구의 큰 흐름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특히 향후 관련 연구의 방향성을 설정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