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정보
초록
영어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Hyeonjong’s reading career in the Gyeongyeon(經筵) of Joseon Dynasty. To investigate the Silrog(the book which records the history of Korea), it knew the reading material, a reading act and attitude which he read in the Crown prince time. Major findings are as the follows; The reading materials that he read for 15years were 5 titles, that is, Jungyong(中庸), Daehagyeonui(大學衍義), Tonggam(通鑑), Simgyeon(心經) and Kangmog(綱目) etc... The number of times that he participated to the Jogang’s reading discussion was 1, and the Jugang(晝講) was 26, Seoggang(夕講) was 3, and Sodae(召對) was 32. He was the king who disliked reading, from 1659 to 1674, when he was in power, moreover he was not almost presented at the reading discussion of the Gyeongyeon(經筵) at the end of seizure of power. As a result, Hyeonjong’s reading career was much lower than the Hyojong’s reading career.
한국어
본 연구에서는 조선조 18대 왕 顯宗의 독서력을 살펴보기 위하여 實錄을 통해 재위 15년간 그의 독서행태를 일정별로 살펴보았다. 현종은 효종이 승하하자 18세에 왕위에 올라 모든 제도를 재정비한 뒤 경연제도에 따라 독서하려고 노력하였다. 그러나 체계적인 3강은 실시하지 못하고 간간히 주강과 소대에 치중하였다. 현종은 재위기간이 부왕보다 5년이나 더 길지만 독서력은 아주 저조하였다. 재위 15년간 읽었던 책은 『中庸』, 『大學衍義』, 『通鑑』, 『心經』, 『綱目』등 5책이 전부였다. 그러나 모두 완독하지 못했다. 독서회수는 조강 1, 주강 26, 석강 3회, 소대 33회로 나타났다. 재위 10년 이후부터는 3강을 실시하지 않고 소대만 실시하였다. 그 원인은 국내문제도 있었으나 그 보다 더 큰 원인은 현종 본인의 안질과 잦은 질병으로 인해 독서의욕이 상실된 것이다. 따라서 현종의 독서력은 부왕인 효종보다 더 저조한 상태로 나타났다.
목차
ABSTRACT
1. 緖言
2. 經筵制度 및 讀書日程
3. 讀書回數
4. 讀書沮害要因
5. 結言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