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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핵심역량 척도 개발 및 타당화-H 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원문정보

Development of Core Competency Assessment for College Students

고진영, 정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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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영어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develop Core Competency Assessment for college students. This study aims to develop and validate this assessment reflecting on educational mission, educational goals, and educational objectives. Additionally, this study examined the effects of students’ college year, college major, and campus location on core competencies. There are six different core competencies and two of them have two sub-competencies (see Figure 1 and Table 1). A total of 10,752 H college students responded to Core Competency Assessment. In order to develop and validate this assessment, expert group discussion was executed for content validity and internal consistency reliability and exploratory factor analysis were conducted by using SPSS 21.0. Results from the exploratory factor analysis resulted in 37 items as the final assessment. In addition, MANOVAs were conducted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college year, college major, and campus location on core competencies. The results showed that junior and senior students had higher levels of the most of the core competencies, compared to freshman and sophomore students. In addition, students who were majoring in Arts and Physical Education had lower levels of all of the core competencies, compared to other majors. Students who were majoring in Science and Engineering also had lower levels of the most of the core competencies. Furthermore, students who were studying at Ansan campus had lower levels of all of the core competencies, compared to students who were studying at Seoul campus. In conclusion, this study is significant in order to provide a guideline to educate students meeting H university’s educational missions. Also, other universities can use and adopt the result of this study designing an assessment tool aligned with their educational missions.

한국어

이 연구는 대학별 교육이념, 교육목표, 및 교육목적에 기반한 핵심역량진단도구 개발의 중요성을 설명하기 위하여 핵심역량진단도구 (HY-CCA)를 개발 및 타당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또한 타당화된 도구를 활용하여 대학생들의 인구통계학적 변인에 따른 차이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 연구에서는 인구통계학적 변인으로 학년과 전공을 포함할 뿐 아니라, 두 곳의 캠퍼스를 운영하고 있는 H 대학의 특성을 반영하여 캠퍼스에 따른 핵심역량의 차이 또한 분석하였다. 이에 대한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내용타당도와 10,752명의 자료를 근거로 SPSS 21.0을 사용해서 문항간의 내적 일관성 및 탐색적 요인분석을 실시한 결과, 최종 37개의 H 대학 핵심역량 진단도구 문항을 선별하였다. 둘째, 학년, 전공계열, 캠퍼스에 따른 차이를 살펴보기 위해 다변량 분산분석(MANOVA)을 실시한 결과, 3·4학년 학생들이 1·2학년 학생들에 비해 대부분의 역량에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으며, 예체능계열의 학생들이 모든 핵심역량에서 가장 낮게 나타났으며, 이공계열 학생들도 창의적 문제해결 역량과 지식·정보 수집 및 활용 역량을 제외한 대부분의 역량에서 다른 전공계열에 비해 낮게 나타났다. 또한, 안산캠퍼스 재학생들이 서울캠퍼스 재학생들에 비해 모든 핵심역량에서 낮은 결과를 보였다. 이 연구는 H 대학 학생들이 대학의 교육이념에 맞는 인재상으로 성장하는데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할 뿐 아니라, 나아가 타 대학에서도 그들이 추구하는 교육이념과 일관되는 하위 척도들을 선별적으로 적용 및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여겨진다.

목차

1.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
 2. 이론적 배경
 3. 연구 방법
 4. 연구 결과
 5. 결론 및 논의
 참고문헌
 초록
 Abstract

저자정보

  • 고진영 Koh, Jinyoung. Visiting Scholar, Department of Teaching and Learning, Loyola University Chicago
  • 정기수 Jung, KiSoo. 한양대학교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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