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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The major aim of this paper is to explain the ethical debate points of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Accordingly, this paper is to resolve following questions. That is, What is the proper role of business managerial practice in social environment? Do business managers have an overriding social responsibility to serve the interests of stockholders before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Do business manager serve social interests by serving the interests of stakeholder relating business managerial practice? This paper is to explain such questions by examining the ethical debate points of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First, this paper is to examine that we call the utilitarian defense. What we shall call the utilitarian defense has its reason in free market economic theory of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And then, this paper is to examine that we call the private property defense. What we shall call the private property defense has its reason in individual rights to property theory of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And this paper is to try significant challenges to this two defense of utilitarianism and defense of private property theory. And then, finally, this paper is to examine an ethical justification of business managerial social responsibility. This ethical justification of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will try by examining what we call ‘the stakeholder theory’. This stakeholder theory of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begins with the recognition that every business affects a wide variety of people benefiting and costing, that is, every consumers, every competitors, every employees, and the natural environment around this people besides stockholders. Therefore now, under the stakeholder theory, business managers should have the duty to recognize the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한국어

이 논문은 가습기 살균제 판매 회사처럼 일반 시민들은 어찌 됐건 오직 이익 추구에만 혈안이 되어 있는 기업들이 아직도 많다는 생각을 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재정비하는 기회를 갖는 게 좋겠다는 의도에서 마련되었다. 즉, 이 논문은 다음과 같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라는 기업윤리의 근본적 질문을 다시 한 번 제기함으로서 기업이 가져야 할 사회적 책임의 중요성을 윤리적으로 재고하는 일에 관심을 두고 있다. 기업 경영자는 사회적 이익을 배제한 채 기업의 이익 증진만을 위한 이윤 추구 활동에 전념해야 하는가? 아니면, 기업의 이익 증진 말고도 그 이상의 다른 무언가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지는 기업 활동을 해야만 하는가? 이에 따라 이 논문은 기업이 기업 활동을 하면서 이윤 추구 이외에 특별한 사회적 책임을 지지 않아도 된다는 전통적 견해, 즉 자유 시장 이론을 체계적으로 비판하는 일에 집중하고 있다. 그리고 이런 논의의 기초 속에 공리주의적 근거와 사적 소유권 근거가 결정적 영향력을 행사한다고 보고, 그에 대한 설명과 함께 이에 대한 비판적 음미를 시도하는 일에 주력하고 있다. 자유 시장 이론에 입각한 공리주의적 견해와 관련하여, 이 논문은 자유 시장 자체에 대한 낙관적 견해를 비판함과 동시에, 자유 시장을 통한 공리주의적 목표 달성이라는 것 역시 윤리적으로 과연 적합한 것인지에 대한 문제점을 제기하고 있다. 그리고 사적 소유권 견해와 관련하여, 사적 소유권의 본성 자체에 문제가 있다는 점과, 현대 자본주의 사회에서 기업의 대표적 소유주로 알려진 주주들의 본성을 재고해야 한다는 점을 들어 유의미한 도전을 시도하고 있다. 이 논문은 이러한 비판적 음미들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윤리적 정당화가 충분히 이루어질 수 있다는 점, 따라서 기업이 기업 활동과 관련하여 사회적 책임을 결코 간과할 수 없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조명하는 일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