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정보
A Study on the Need of ‘Doctoral Degree in Studio Art’ in the Age of 4th Industrial Revolution
초록
영어
This research paper aims to clarify the implications related to the establishment of a new academic department to be known as 'Doctoral Degree in Studio Art', offering a doctorate degree in the science of art in relation to the age of the Fourth Industrial Revolution. Research in this area focuses on highlighting the roles of artists, and those undertaking this doctorate degree will be equipped with both theory and practical skills as needed during these times. As a means of approaching this matter, we initially examine Marx and Engels' 'dialectic materialism', following Hegel, while also investigating the work of Timothy and Elkins' and their directions as preliminary study related to the 'Doctoral Degree in Studio Art'. We then identify a series of cases which describe the impact of 20th century artists and how their psychological images have affected socially. Lastly, we study how artists today reproduce analogons, their psychological images, given the new environmental and instrumental changes in the age of the Fourth Industrial Revolution in fields limited to 'interactive media art'. The work concludes by asserting that the artists who complete the doctoral degree in studio art as part of this program can function as an integral key and as a medium to create 'new knowledge' in this age of the neuro-network, where everything is hyper-connected and hyper-intellectualized.
한국어
본 논문은 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맞이하여 예술학 박사과정인 ‘스튜디오 박사학위(doctoral degree in studio art)’ 과정의 개설이 가진 함의를 진단하고, 이론(연구)과 실기(제작)를 겸비한 ‘스튜디오 박사학 위’ 예술가들의 역할과 시대적 필요성에 대해서 밝히고자 하는 것을 연구문제의 초점으로 삼았다. 이에 대한 접근을 위하여, 첫 번째는 헤겔을 따르는 마르크스·엥겔스의 ‘변증법적 유물론’에 대해서 살펴보았 고, 두 번째는 ‘스튜디오 박사학위’의 선행연구인 티모시·엘킨스 등의 연구와 방향성을 알아보았으며, 세 번째는 20세기 예술가들과 그들의 심적 이미지 재현이 사회적으로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일련의 사례를 들어 확인해보았다. 끝으로 4차 산업혁명이라는 새로운 시대, 오늘날의 예술가들은 새로운 환경적·도구적 변화를 맞이하여 그들의 심적 이미지를 어떻게 아날로공(analogon)적으로 재현하고 있는지 ‘인터렉티브 미디어아트’ 분야에 한정해 살펴보았다. 따라서 본 논문의 연구자들은 모든 것이 초연결·초지능화 되는 뉴로 네트워크의 시대, ‘스튜디오 박사학위’의 예술가들이 ‘새로운 지식’(new knowledge)을 창출할 수 있는 통합의 열쇠이자 매개체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주장함으로써 연구를 마치고자 했다.
목차
국문초록
1. 서론: 연구배경과 범위
2. 본론: 4 차 산업혁명시대와 예술가의 상상력
2.1 변증법적 유물론과 탈-영토화 시대
2.2 20세기의 예술가와 상상력
2.3 21세기의 예술가와 상상력
3. 결론: 새로운 지식, 이론과 실기의 조합 ‘스튜디오 박사학위’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