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정보
초록
영어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drama and theatre education filed in Korea now. There is an important movement that shows positive signs in Education office and schools about culture and arts education. First, 'Drama' will be a subject in high school in 2018. Three qualified text books for high schools curriculum and specialized text books for high schools of arts such as 『Acting』, 『Understanding and Appreciation of Drama』 are under examination. Second, there will be a demonstration project 'Cooperative arts education' operated by Seoul Educational office in secondary school this year. Film, drama, and musical are recommended to operate in this project and 90 schools in Seoul applied for this project. Guide books and casebooks are written. Third, drama activities such as role play are already included in a textbook of a primary school. Drama games are recommended to use by school teachers and drama unit will be included in a primary school text books from 2018. To connect the positive signs in drama and theatre education field with theatre company, it needs effort in many different ways. First of all, theatre company tries to show their mission and vision to Educational office and other arts organizations. It seems that there will be lots of drama programs at school. It would be great to encourage to not only participate in TIE program, but also watch the play for children and youth. It should be considered how to mange the theatre company in their own way. The befu, theatre company, Hae, and Oljjin are social enterprise, non-profit organization and social enterprise respectively. Culture and arts organization's distinct characteristics should be considered, when finding a way to manage the organization in a long term.
한국어
한국교육연극현장은 그 역사와 특성에 비추어 그 지형도를 어린이청소년극 공연단체, 교사연극단체, 정 부기관 및 아카데미, 교육연극전문단체 네 가지 로 구분될 수 있다. 네 가지 범주 중 본고에서는 교육연 극전문단체의 이슈에 대해 문화예술교육 더베프를 중심으로 다루고자 한다. 문화예술교에 대한 교육 청의 인식변화와 개방으로 인해 연극이 고등학교 보통교과가 되는 등 초중고에서 연극이 더욱 활성화된 다. 한편 문화예술교육 현장 역시 확장되고 있다. 2005년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설립 이후 8개 분야 의 예술교육이 학교에 지원 되었고 그 강사들의 수는 5000명, 연극강사는 현재 800명에 이른다. 또한, 연극은 학교에서 뿐 아니라 문화취약계층의 예술복지 및 시민의 문화향유를 위해서도 활발히 지원되고 있다. 그런데, 교육연극에 대한 수요와 공급이 늘고 분야의 지원금이 확장된 것에 비해 문화예술 단체들은 여 전히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교육연극 분야에서 가장 오래된 단체들 중 하나이며, 상주인원 5명 이상 등의 비교적 큰 규모로 운영되는 ‘문화예술교육 더베프’ 와 ‘극단 해’와 ‘올리브와 찐콩’ 등 주로 연극(theatre)을 통해 참여자들을 만나는 두 단체 인터뷰를 통해서 현재 단체의 이슈와 나아갈 길에 대해 인터뷰 해보았다. 단체들의 운영상 공통적인 어려움은 지원금과의 관계, 공간의 문제, 단체의 작업에 전념할 수 있는 강사의 확보 및 급여의 문제 등이었다. 이 모든 문제들에서 더 나아가는 방법은 각 단체 내부의 노력과 인식 전환도 필요하지만, 연합과 연대를 통한 교육연극 전문단체의 대 사회적 홍보나 지역과의 적극적 연계도 필요하다. 물론 이 모든 노력은 각 단체들이 자신들의 존립목적을 지키기 위한 것이며 이에 따른 작업원칙이 세워진 것임을 잊지 않아야 하겠다.
목차
Ⅰ. 희망적인 조짐들
Ⅱ. 한국교육연극의 현장
1. 한국교육연극의 지형도
2. 교육연극전문단체의 이슈와 방향성
Ⅲ. 글을 마치며
참고문헌
Abstra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