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정보
Stock Performance of KOSDAQ IPOs right after Listing
초록
영어
Initial public offering (IPO) is considered as a highly decent investment opportunity by stock market investors due to its significant initial returns at the day of listing. However, the literature reports long-run underperformance of IPOs which contradict the substantial level of initial returns. From investors’ point of view, the price behaviors of IPOs after the listing day determine their investment returns and therefore are their first interests. Even though the stock performance of IPOs have been examined extensively, the focus of previous studies has been on the issue of initial returns at the day of listing and long-run performance during three of five year after listing, which leaves the stock performance of IPOs right after listing unexamined. This study examine the stock performance of KOSDAQ IPOs right after listing. Specifically, we examine the stock price behaviors of KOSDAQ IPOs during 20 trading day after the day of listing (i.e. around one calendar month) and draw several implications for stock market investors from the empirical results. For our empirical analyses, we employ the sample of 600 initial public offerings in KOSDAQ market for the period from April 2000 to November 2011. We find the followings. First, while the initial returns of IPOs at the day of listing are huge and significant (average 47.2%), their returns over the offer prices exhibit consistently decreasing trend during one month after listing. After one month, around 40%of the sample IPOs show negative returns over the offer prices. For the whole sample, the mean return over the offer price after one month is 36.4%, however, for the sub-sample of IPOs with market price under the offer price, the mean return is -20%. Second, the return distribution of the IPOs which achieve the possibile maximum initial returns at the day of listing, diffuses as time goes on not only to upward but also to downward. However, one month after listing, the return over the offer price averages 99.7%, which is significantly higher than that of the whole sample and the most of the IPOs have market prices above their offer prices. Third, When we assume a case where investors invest their money into the IPOs with maximum initial returns at the closing price of the day of listing, the distribution of the return over the closing price of the listing day exhibit more diffusion to downward than to upward as time passes. In this scenario, the mean return during one month period after listing is -5% and 67.3% of the IPOs with maximum initial returns have negative returns over the closing price of the listing day. For the IPOs with market price under the offer price in spite of their maximum initial returns, the mean return during one month is -28% Fourth, most of the changes in the distribution shape of returns over the offer prices during one month period after the listing is concentrated in the one week period right after the listing. These empirical findings provide the following practical implications for stock market investors. First, Even though IPOs are decent investment opportunities on average, investments into IPOs do not guarantee high (even positive) investment returns. In some cases, investors can realize significant loss during a relatively short period of time. Second, even IPOs with maximum initial returns have substantial possibility of price decreases, which makes sufficient cautions in investment decisions necessary.
한국어
신규상장 종목의 주가 행태는 동 종목에 대한 투자수익률을 직접적으로 결정한다는 점에서 주식시장의 투자자들에게 매우 중요한 관심 사항이다. 우리나라 주식시장에서도 신규상장 종목이 평균 적으로 매우 높은 수준의 초기수익률(initial return)을 실현하고 있음이 여러 학술 연구를 통하여 보고되 었으며, 이러한 높은 수준의 초기수익률은 투자자들로 하여금 신규상장 종목을 매우 매력적인 투자기회 로 인식하게 하고 있다. 실제 투자과정에서 신규상장 종목의 상장 이후 주가움직임에 대한 지식은 투자 자들의 투자의사결정에 매우 중요한 정보로서 기능하며, 따라서 동 주제에 대한 연구와 실증 증거 축적 은 학문적으로 뿐만 아니라 실무적인 측면에서도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고 할 것이다. 그러나 양적으로 적지 않게 축적된 기존 연구에도 불구하고 상장 직후의 단기간에 나타나는 신규상장 종목의 주가행태는 본격적으로 연구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최초 공모발행(IPO)을 통해 신규 상장된 종목들이 상장 직후 1개월 동안의 단기간에 어떠한 주가 행태를 보이는 가를 코스닥 시장의 신규상장 종목을 대상으로 분석하고 있으며, 이를 통하 여 신규상장 종목의 주가 움직임이 일반 투자자에게 어떠한 함의를 가지는 가를 고찰하였다. 2000년 4월 에서 2011년 11월까지의 기간 동안 코스닥 시장에 신규 상장한 600개의 종목들을 표본으로 사용한 실증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 번째, 신규상장 종목의 공모가 대비 수익률은 상장일 당일에는 평균 47.2%의 높은 값을 보이지만, 상장 직후 1개월 동안 전반적으로 계속 낮아지는 추세를 보였다. 상장 후 1개월이 경과한 시점에서는 약 40%에 해당하는 종목에서 음(-)의 공모가 대비 수익률이 나타내고 있다. 투자수익률의 경우, 상장 후 1 개월 시점의 공모가 대비 수익률은 평균 36.4%로 매우 높은 값을 보이고 있으나, 전체 표본의 39%에 해 당하는 1개월 후 시장가가 공모가를 하회하는 종목들의 경우에는, 평균적으로 공모가 대비 -20%의 큰 손실을 입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두 번째, 상장일에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의 경우, 예상과는 달리 수익률의 분포가 시간 경과에 따라 하방으로도 확산되는 현상을 보였다. 그러나 투자수익률은 상장 후 1개월 시점의 공모가 대비 수익률이 평균 99.7%에 달하여 전체 표본의 평균값보다 유의하게 높은 값을 보였으며, 공모가보다 시장가가 낮아 투자 손실을 입게 될 가능성은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 번째, 상장일에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에 상장일 종가로 투자하는 경우를 가정한 상장일 종가 대비 수익률의 경우, 시간에 따른 수익률 분포의 확산이 상방향보다 주로 하방향으로 나타났다. 동 종목들에 서는 상장 직후 1개월 동안 평균 -5%의 투자손실이 발생하였으며, 상장 후 1개월 경과 시점에서 전체의 67.3%에 해당하는 종목이 상장일 종가를 하회하는 시장가를 나타내고 있다. 동 범주에 해당하는 종목에 상장일 종가로 투자한 투자자는 1개월 동안 평균 -28%의 투자손실을 실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네 번째, 상장 후 1개월간의 공모가 대비 수익률 분포의 변화는 전체 표본의 경우 및 상장일 상한가를 기록한 부분 표본의 경우 모두에서 주로 상장 후 1주일간에 집중되어 나타나고 있다. 이와 같은 분석결과는 주식시장 투자자들에게 다음과 같은 시사점을 제시한다. 첫 번째, 신규상장 종 목에 대한 투자가 항상 높은 수익을 보장해 주지는 않으며, 짧은 기간 동안에 상당한 정도의 투자손실을 실현할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다. 두 번째, 상장일에 상한가를 달성한 종목의 경우라도 그 이후 기간에 는 주가의 하락 가능성이 충분히 존재하며, 이로 인한 투자손실의 가능성을 고려하여 해당 종목에 대한 투자의사결정에 충분한 주의가 필요하다. 본 연구는 우리나라 시장에서의 기존 연구에서 다루어지지 않았던 상장 직후 기간의 주가 움직임을 분석하고 있는 연구로서, 새로운 분석대상의 사용을 통해서 기존의 연구결과를 확장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있다. 또한 본 연구에서 제시된 상장 직후 기간의 주가움직임에 대한 분석결과는, 이에 대한 결정요인 분석 및 정책적 시사점 도출과 같은 향후 연구의 수행에 좋은 기반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
목차
Ⅰ. 서론
Ⅱ. 선행 연구
Ⅲ. 자료 및 기초통계
3.1 자료
3.2 기초통계량
Ⅳ. 분석결과
4.1 상장 직후 주가행태
4.2 거래시작일 상한가종목의 주가행태
Ⅴ. 결론
참고문헌 (References)
Abstra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