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rticle

영어

China and Japan had a bitter history of conflict from 1931 to 1945 and have had no close relationship in the military field since 1945. In this paper, the military cooperation between the armed forces of the two countries is analysed as a great driver to mitigate their hostility or rivalry by the analytic frame of military security theory. China and Japan have developed into leading countries in the international society but in different ways. China has transformed its economic system so as to meet modern global requirements while the form of government based on socialism has been maintained. Japan has become one of the first class countries by its economic advance while its security has been relied on the US-Japan security alliance. While both countries have developed their national status respectively during the Cold War, the political relationship between them has on occasion worsened. That has been one of causes of the political tensions in the region. Both countries, however, realise their responsibilities for easing the regional tensions and contributing to peace and stability not only in Asia but also in the world as stakeholders in the international society. Regarding their recent security policies, there are certain changes in their ways of committing to the regional and international affairs. China develops its peaceful approach in the global society under the perception that it is necessary for its economic growth to receive international assistance. Japan gradually shifts its national policy from economic-centred to a comprehensive one with the notion that it should more contribute to international society as a trade nation which essentially needs the stability in the world. Under such policy shifts, both countries have sought to strengthening their strategic partnership in recent years. This tendency, as a matter of fact, reflects in the military circle of China and Japan. There are certain progresses to create cooperative mood in the field of military. Although they are still suspicious of each other, both military personnel should attempt to develop their military ties by degrees. There are, of course, some opinions against the cooperative mood between PLA and SDF. According to one critic, China makes full use of the military cooperation between PLA and SDF as a demonstration of a peaceful image of PLA. It is, however, certain that PLA and SDF made a first step for confidence-building, despite the military cooperation connotes several hidden political aims. It is no doubt to develop their mutual understanding through frequent interchanges. The important thing is to have a series of visible cooperation between PLA and SDF in order for the personnel to remove their emotions of distrust of each other which have been generated by many years of hostile circumstance surrounding both countries. Such tiny changes might gradually foster the confidence-building in both countries and dispel the antagonism between them little by little. As analysed in this paper, the military cooperation between PLA and SDF could allow both countries to promote their own security and also contribute to regional and international peace and stability. There are many options to enhance PLA-SDF reliance. Through various ways, they have to make efforts to make every level of soldiers understood the importance of strengthening PLA-SDF mutual trust. A military cooperation is one of military means for achieving non-military goals and could be a powerful enabler for China and Japan to foster their overall strategic partnership. The paper examines their views and the history about the military cooperation between the Chinese People’s Liberal Army (PLA) and the Japanese Self Defence Force (SDF). As a result, several effects and a series of possible and effective military cooperation between PLA and SDF are analysed. The reason why we are dealing with this question at this point is there is a absolute need and hope that the military cooperation between Chinese Peoples’ Liberation Army and Japanese Self-Defence Forces might significantly reduce tensions and arms race in Northeast Asian region.

한국어

중국과 일본 사이에는 1931년부터 1945년까지 격렬한 군사적 충돌들이 있었고, 이후 두 나 라는 1945년부터 군사 분야에서 지근의 관계를 유지한 적이 없었다. 본 논문에서는 군사안보이론의 분석 적 프레임을 통하여 이 두 나라의 군들의 군사적 협력이 서로에 대한 적대심이나 경쟁심을 경감시키는 촉진 요인으로서 해석될 수 있음을 밝히고자 한다. 중국과 일본은 국제 사회 내에서 선도적 국가로서 발전하여 왔으나 그 방식은 서로 달랐다. 중국의 경 우 사회주의에 기반을 둔 정부 형태를 유지하면서 현대의 흐름에 맞추기 위해 경제 시스템을 변형시켜 왔다. 한편, 일본은 국가 안보를 미․일 안보 동맹에 의존하면서 경제적 약진을 이룬 일류 국가로 발돋움 했다. 냉전시기, 각자 국가적 지위를 발전시켜 올 때, 두 나라 사이의 정치적 관계는 때로 더 악화되었다. 이는 동북아 지역의 정치적 긴장의 원인 중 하나가 되었다. 그러나 두 나라는 국제 사회에서 이해 당사자 로써 지역적 긴장 감소, 아시아 뿐만 아니라 전 세계 내에서의 평화와 안정에 대한 기여에 책임이 있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최근의 안보 정책을 보면 지역적, 혹은 국제적 이슈를 다루는 방법이 확실히 변했다 는 것을 알 수 있다. 중국의 경우 국제적 원조를 받는 것이 경제 성장을 위해서 필요하다는 자각 아래서 국제 사회에서 평화적인 접근 방법을 진전시키고 있다. 일본의 경우 그들의 국가 정책을 경제 중심 정책 에서 필수적으로 세계의 안정성을 요구하는 무역 국가로서 국제 사회에 기여해야 한다는 개념을 가진 포 괄적 국가로 서서히 바뀌었다. 정책적 변화 아래, 최근 두 나라는 전략적 동반자적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시도해 왔다. 사실상 이러한 추세는 중국과 일본의 군 내부의 정서를 반영하며, 군사 분야에서의 협력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확 실한 진전들이 있었다. 비록 서로에 대한 의심이 여전히 남아있지만 두 국가는 서서히 군사적 유대 관계 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비록 군사 협력이 몇몇의 숨겨진 정치적 목적을 함축하고 있기는 하나 두 나라 사이의 신뢰 구축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는 것은 확실하다. 이러한 빈번한 공조를 통해 상호 간의 이해를 발달시킬 수 있다는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중요한 것은 수 십 년 동안 두 국가를 둘러싸 고 있던 적대적인 상황으로부터 발생되던 서로에 대한 불신에 대한 감정을 지우기 위해 인민해방군과 자 위대에서 일련의 가시적인 협력을 가졌다는 데 있다. 그러한 작은 변화가 두 나라의 신뢰 구축을 점진적 으로 조성하고, 두 국가 사이의 적대감을 조금씩 떨쳐버릴 수 있다. 본 논문에서 분석되었듯이, 인민해방 군과 자위대 사이의 군사적 협력은 두 나라로 하여금 안보를 증진시키고 지역적, 혹은 국제적 평화와 안 정에 기여한다. 인민해방군과 자위대의 의존 강화는 많은 선택권을 가지고 있다. 다양한 방법들을 통해, 두 국가는 모든 군인들이 인민해방군과 자위대 사이 상호적인 신뢰 강화의 중요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어야 한다. 군사 협력은 비군사적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효과적인 수단이 될 수 있다. 또한 중국과 일본이 전반 적인 전략적 동맹자 관계로 발전하기 위한 도구로서 작용할 수 있다. 본 논문은 중국의 인민해방군과 일 본의 자위대 사이의 전략적 협력에 대한 시각과 역사에 대해서 검토하고자 한다. 결과적으로 몇 가지의 영향과 가능하고 효과적인 일련의 군사적 협력이 분석되었다. 이 시점에서 우리가 이 문제에 대해 다루 는 이유는 중국 인민 해방군과 일본 자위대 사이의 전략적 협력이 동아시아 지역의 긴장과 군비 경쟁을 상당히 경감시킬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