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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성지능(실존지능)’를 통한 대학인성교육에 관한 연구 - 강남대학교 중심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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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Study on the Personality Education in University based on ‘Spiritual Intelligence(Existential Intelligence)’ in Kangnam University

윤성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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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영어

With the enforcement of the ‘Personality Education Improvement Act,’ Personality Eduction has become mandatory in university. Personality Education is not just the program designed for correcting a student’s wrong behavior. Through the Personality Education, students should be able to improve their self-respect and responsibility, concentrate on improving their social attitude through critical thinking, and strengthen their ability to think and be open-minded so that they can cope with any situations by common sense and reason. In this article, the author presents how effectively personality education ought to be taught in Christianity related liberal arts centering on Howard Gardener’s Spiritual Intelligence. Howard Gardener’s Multiple Intelligence Theory has already become universal knowledge. Spiritual Intelligence(Existential Intelligence) based educational program is effective for fostering people who have solidarity, that is to say, those who can live together in peace. If learners become fully aware of this point, they begin to cultivate their mind having interests in other aspects of personality as well. In discussing Spiritual Education, they say that Knowing and Living are not separated but connected and that Holistic Spirituality that connects human’s internal spirituality with external spirituality ought to be pursued. This Holistic Spirituality has interests in and commitment to the disadvantaged and outsiders and also emphasizes the recovery of the Order of Creation by the Creator God and the reconciliation with the created world. But the problem is that university have no authority to force religion upon students and that the relation between Spiritual Education and Personality Education is ambiguous because the Spirituality concept is not clear. In Personality Education, practice is emphasized although it is a religious and spiritual education. Spiritual Intelligence is characterized by strong question of the purpose of existence and serving people, as noted by Howard Gardener. Spiritual Intelligence is sensitive to inner voice rather than wealth and fame and seeks higher value. Through Spiritual Intelligence, learners think about their reason for being and can live a happy life with others listening to their inner voice. It is expected that if this Spiritual Education is executed in Christianity related liberal arts and chapels due to such characteristics of the Spiritual Intelligence, it can play a central role in Personality Education.

한국어

‘인성교육진흥법’이 시행되면서 대학에서도 의무적으로 인성교육을 실행해야 한다. 인성교육은 학생의 잘못된 행동을 교정하는 프로그램이 아니다. 인성교육을 통해서 학생의 자존감과 책임감을 향상되고 비판적인 사고를 통해서 사회적 태도가 개선되며 어떤 사항에서도 상식적인 사고로 대처할 수 있는 생각하는 힘과 열린 사고가 향상되어야 한다. 이 글에서 필자는 하워드 가드너의 영성지능을 중심으로 기독교 관련 교양과목에서 인성교육을 어떻게 가르치는 것이 효율적인지를 제시하고 있다. 하워드 가드너의 다중지능 이론은 이미 보편적인 지식이 되었다. 영성지능(실존지능)을 바탕으로 한 교육프로그램은 더불어 살 줄 아는 연대성이 있는 사람을 길러내기에 효과적인 교육이다. 그리고 학습자가 이 부분을 확실히 이해한다면 인성의 다른 면도 관심을 두고 수양하기 시작한다. 영성교육을 논할 때는 앎과 삶이 분리되지 않고 연결되며, 인간의 내적 영성과 외적 영성을 이어주는 통전적 영성을 추구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통전적 영성은 사회적 약자와 소외자에 대한 관심과 헌신이 있고, 또한 창조주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회복하여 피조세계와의 화해를 강조한다. 그런데 문제는 대학교에서 종교를 강요할 수 없다는 점과 영성 개념이 명료하지 않기 때문에 영성교육과 인성교육의 관계도 모호한 점이다. 인성교육은 종교적 영성적 교육이면서 실천이 강조되어야 한다. 하워드 가드너가 말하는 영성지능의 특징은 존재 목적에 대한 물음이 강하고 남을 위한 봉사를 잘한다. 돈과 명예보다는 내면의 소리에 민감하고 가치를 추구한다. 학습자는 영성지능 교육을 통해서 자신 존재 이유를 고민하고, 자신의 내면의 소리를 들으면서, 타자와 더불어 행복해질 수 있는 삶을 살 수 있다. 영성지능의 이런 특징 때문에 기독교 관련 교양과목에서 이 교육을 진행한다면 인성교육의 중심을 잡을 수 있다.

목차

초록
 I. 들어가는 말
 II. 영성지능과 인성교육
  1. 대학교 인성교육의 현실
  2. 영성지능(실존지능)에 관한 교육과 인성교육의 관계 정리
  3. 하위드 가드너의 영성지능이란?
  4. 영성지능(실존지능)을 어떻게 발전시킬 수 있는가?
 III. 기독교 교양과목에서 영성지능 교육의 가능성
  1. 강의계획서와 수업내용
  2. 강남대 신입생의 평가
 IV. 나가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저자정보

  • 윤성민 Yoon Sung-Min. 강남대학교 교수 / 실천신학 / 예배와 설교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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