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정보
Expansion and Transition of Urban Planning Practice in the Smart Age
초록
영어
The recent developments in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y, represented by the smart age, are creating changes in various social and human behaviors. It is also accompanied by a change of urban space. Recently, smart city construction processes present various issues and challenges in spatial theory and practice. In this paper, we look at the new urban practices in the current city, and examine the direction of the planning change in terms of participation and information technology utilization. Recent urban practices, such as DIY Urbanism, crowdfunding, Civic hacking etc. requires the transformation of the planning as a dimension of self-governance. At the same time, the current development process of Smart City is characterized by the increases of bottom-up planning practice, experimental innovation, open source platform and commons-based approaches, and the spread of living lab type. Theses are shows the diversification of participating group and the process of planning transformation. Under the these conditions, planning should be extended to include horizontal, vertical and virtual space areas, recognizing the entire planned ecosystem. It needs to be understood as the experiential learning process of the participating residents and at the same time as the self-organizing practice process of the residents. The process can be understood in terms of technology in conjunction with Plan 2.0 or the dimension of real-time urban planning. The implementation of these new planning schemes is a joint creation of value and a collaborative experiment of co-design based on participation. In the process, tools and devices for various collaborations are selected and combined to implement participatory information technology-based planning. Finally, these changes are the process of shifting from the hygienic urban planning in the early modern period to the automobile-centered planning in the next stage, and now the urban planning in the smart age. Therefore, the overall changes can be understood in the framework of the entire structural transition. And at the philosophical level, it can be understood and developed within an conceptual frame of the Cosmopolitics which includes the objects and the technology as the non-humans hybrids.
한국어
스마트시대로 표현되는 최근의 정보통신 기술의 발전은 다양한 사회 및 인간행위의 변화를 초래하고 있다. 그것은 또한 도시공간의 변화를 수반하게 되는데, 최근 스마트시티 건설 과정들은 공간이해 및 공간적 실천에서의 다양한 논점과 과제들을 제시해 준다. 본고에서는 현대도시에서 발생되는 새로운 도시적 실천들을살펴보면서, 참여와 정보기술 활용의 차원에서 계획의 변화 양상들을 살펴보고자하였다. DIY 어바니즘, 크라우드 펀딩, 시빅해킹 등으로 표현되는 최근의 도시적 실천들은 자율적 거버넌스의 차원으로 계획의 전환을 요구한다. 동시에 스마트시티의개발과정에서 나타나는 버텀업적인 성격과 실험적 혁신의 확산, 오픈소스 플랫폼의 형성 및 공유자산중심의 접근, 그리고 리빙랩 형식의 확산들은 참여집단의 다양화와 계획주체의 변화과정을 보여주고 있다. 그 과정에서 도시계획은 전체 계획생태계의 정보적 연계를 토대로, 수평적, 수직적인 확장과 가상공간까지 포괄하는 것을 필요로 하게 된다. 나아가 계획은 참여하는 주민들의 체험적 학습과정이면서 동시에 주민들의 자기조직적 실천과정으로서 이해될 필요가 있다. 그 과정은 기술적인 측면에서 계획2.0 또는 실시간적도시계획의 전개과정으로 파악될 수 있다. 도시계획의 실행과정은 공동의 가치창출과정이고, 참여에 기반하는 협력적 디자인의 브리콜라주한 실험이기도 하다. 그 과정에서 다양한 협력을 위한 도구들과 장치들이 선택되고 결합되면서 참여적인 정보기술 기반의 계획내용들이 실행된다. 마지막으로 이러한 변화들은 근대 초기 위생 중심의 도시계획에서, 다음 단계인 자동차 중심 계획의 전환을 거쳐, 이제 스마트시대의 도시계획으로 전환되는과정이기도 하다. 따라서 그 전반적인 변화 양상들은 전반적인 구조와 체계의 전환(Transition)이란 틀 속에서 이해될 수 있고, 철학적 측면에서 인간을 넘어선 비인간인 사물과 기술을 포괄하는 만물의 정치학(Cosmopolitics)이라는 사상적 프레임 내에서 이해되고 조명될 수 있다.
목차
1. 문제제기-스마트시대, 도시계획의 과제
1) 스마트시티의 전개
2) 계획이론과 그 위기
3) 스마트시대 계획의 모색
2. 새로운 도시적 실천 양상
1) DIY (Do-It -Yourself) 어바니즘
2) 크리우드 소싱(Crowd Sourcing)과 크라우드 펀딩(Crowd Funding)
3) 오픈 거번먼트와 시빅 해킹(Civic Hacking)
4) 새로운 변화에의 요구와 계획의 과제
3. 스마트시티개발의 주체의 변화
1) 스마트시티개발의 절충적 모형
2) 버텀업 모형
3) 공유자산 중심형 접근
4) 리빙랩과 지율적 거버넌스(Self-Governance)
4. 계획생태계와 계획의 확장
1) 학습으로서의 도시계획(Learning-based approach to Planning)
2) 상황인지 계획생태계 모형
3) 계획 2.0에서 실시간적 도시계획(real-time planning)으로
4) 도시계획의 확장
5. 계획과정의 변화-공동가치창출과 협력적 디자인
1) 공동창조(Co-Creation)
2) 공동디자인(Co-Design)
3) 도시공간의 공적 기술 선택
4) 협력의 단계별 수행
6. 마무리 -사회 전환으로서의 계획적 실천
1) 어바니즘의 역사적 변화
2) 사회적 전환모형(Transition)
3) 만물정치적 실천(Cosmopolitics)
Abstract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