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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The aerosol characteristics between high PM episode events and Asian dust events were identified in April, 2016 in Gwang-ju of Korea to investigate the metal elements, ionic concentrations and carbonaceous particles of PM2.5 and PM10. The average of PM2.5 during high PM episode and Asian dust event was 3.8 times and 1.9 times higher than non-event day. In addition, the average of PM10 during high PM episode events and Asian dust events was 4.3 times and 5.0 times higher than non-event days, respectively. In particular, PM2.5/PM10 ratio of high PM episode was 0.48 compared to 0.21 in that of Asian dust event, which suggests that the contribution of PM2.5 was higher than that of PM10 during high PM episode. The concentrations of OC during high PM episode and Asian dust event were 2.1 times and 1.5 times higher than those of non-event days, respectively. The concentration of PM2.5 during high PM episode were 1.4 times higher than those of non-event days which composed of 71% of ionic species, 11% of carbonaceous particles and 2% of metal elements. Furthermore, the composition of PM2.5 during Asian dust event was 30% of ionic species, 17% of carbonaceous particles and 7% of metal elements. Particularly, the concentration of metal elements during the Asian dust event was 3.5 times higher than non-event day

한국어

2016년 4월 광주지역에서 황사와 고농도 미세먼지가 복합적으로 발생한 사례로서 미세먼지 농도와 이온, 탄소성분 및 중금속 등 주요 성분들의 특성을 조사하였다. 측정기간 동안 PM2.5 평균은 평상시에 비해 고농도 사례 시와 황사 사례시 가 각각 3.8배, 1.9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PM10 평균은 평상시에 비해 고농도 사례 시와 황사 사례시가 각각 4.3배, 5.0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농도 사례 시 PM2.5/PM10의 비율이 0.48로서 황사 사례시의 0.21에 비해 PM2.5의 기여 율이 매우 높았다. OC는 평상시에 비해 고농도 사례 시와 황사 사례 시 각각 2.1배와 1.5배로 고농도 사례시가 더 높게 나타났고, EC는 고농도 사례시나 황사 사례시가 거의 비슷한 수준을 나타내었다. 본 연구에서 나타난 OC의 변동 추이는 주로 인근 교통량, 생체연소 등 다양한 배출원의 영향과 기류에 의해 중국 등 외부로부터 영향을 받은 것으로 판단된다. PM2.5에 대한 고농도 미세먼지의 이온성분 조성비가 평상시의 이온성분 조성비 보다 약 1.4배 높은 71%, 탄소성분 11%, 중금속 2% 등으로 이온성분의 조성비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 황사 사례의 경우 이온성분 30%, 탄소성분 17%, 중금속 7%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특히 중금속 성분 조성비는 평상시의 중금속 성분 조성비 보다 3.5배 증가한 것으로 토양기원 물질인 Ca 19%, Fe 48% 등이 높기 때문으로 사료된다. PM2.5에 대한 중금속의 경우, 에피소드 1, 2 모두 황사 시에는 CM 증가율이 고농도 시 보다 2배 이상 높았고, 반대로 TM 증가율은 고농도 미세먼지가 황사 시 보다 1.3~2.9배 정도 높 았다. 본 연구의 결과들은 광주지역을 비롯한 국내의 황사 및 미세먼지 연구와 대응방안 마련의 기초 연구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