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정보
초록
영어
In Bergson’s two sources of morality and religion one can find a singular theory of subjectivation, linked to an equally singular theory of religion. Bergson starts from a nihilistic existentialism of mankind being the essentially intellectual animal. Human intelligence gives us the depressing representation of the world, which would destroy our will to live by making us realize the meaningless of our existence in this world. Subjectivation is the defense of the destructive effect of this representation of the world. But there are two kinds of subjectivation, social subjectivation through the virtual instinct of static religion, and cosmological subjectivation by the mystical intuition of dynamic religion. From the examination of these two modes of subjectivation, we have two conclusions about the relation between the subject and religion: 1) Religion is a necessary element of human subjectivation. 2) But because there are two modes of subjectivation, we do not have a religion, but two kinds of religion according to these two modes of subjectivation.
한국어
베르그손의 도덕과 종교의 두 원천은 우리에게 주체화에 관한매우 독특한 이론을 제시한다. 이에 따르면, 인간이 자신의 실존을장악하는 주체가 되는 것은 종교를 통해서이다. 지성적 동물인 인간은 인간의 존재가 무의미한 세계 표상을 통해 인간을 허무주의의 고뇌에 빠뜨린다. 주체화는 이러한 지성의 자기 해체적 위험에대한 방어적 반작용에서 시작된다. 그런데 베르그손은 두 종류의주체화, 즉 정태적 종교의 작화 본능에 따른 사회적 주체화와 역동적 종교의 신비주의적 직관에 따른 우주론적 주체화를 제시한다. 이 두 주체화 방식에 대한 검토로부터 우리는 주체와 종교의 관계에 관한 다음의 결론들에 이르게 된다. 1) 종교는 주체화의 필수적인 요소이다. 2) 하지만 두 가지 주체화 양태에 따라서 두 가지 종류의 종교가 있다.
목차
2. 종교와 사회적 주체화
3. 우주론적 주체화
4. 신비주의적 직관과 어두운 밤의 체험
5. 결론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