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정보
초록
영어
This study investigated the effect of percussion performance activities on acculturative stress and ego resilience of Chinese students studying in South Korea. Participants consisted of 20 Chinese students enrolled at M University located in Seoul, South Korea. Participants were randomly assigned to either the experimental group or the control group so that each group had 10 participants. The experimental group played percussion instruments for 60~90 minutes once a week from May to June 2015, resulting in 8 sessions in total. Reliability tests were run for the scales used in the study, frequency analysis and average analysis was done to examine the individual characteristics of participants. Homogeneity tests on the pre-scores of experimental and control groups were done via the Mann-Whitney test. The Wilcoxon signed-rank test was used to compare pre & post intervention scores. Major findings of the study can be summarized as follows. First, percussion performance activities appeared to have a positive effect on reducing acculturative stress of Chinese students in Korea. In particular, percussion performance activities seemed to reduce homesickness, fear, and others (social isolation, sense of inferiority, distrust, communication problems). Second, percussion performance activities also had a positive effect on increasing ego resilience of Chinese students in Korea. The significance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Percussion performance activities can be incorporated in intervention and/or prevention programs for acculturative stress of Chinese students in Korea. The results of the study can be utilized when developing programs for ego resilience enhancement programs for Chinese students in Korea.
한국어
이 연구는 타악기 연주활동이 재한 중국 유학생의 문화적응 스트레스 감소와 자아탄력성 증진에 효과가 있는지를 밝히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은 서울 지역의 M대학에 재학 중인 중국 유학생 20명을 연구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으로 각각 10명씩 무선배치 한 뒤 실험집단에게는 2015년 5월부터 2015년 6월까지 주 1회 각 60~90분씩 총 8회기로 타악기 연주활동을 진행하였다. 연구에 사용된 척도에 대한 신뢰도 분석, 참여자들의 개인적 특성을 알아보기 위한 빈도분석과 평균분석을 실시하였고,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의 사전점수에 대한 동질성 검증을 위한 Mann-Whitney test와 사전·사후 점수에 대한 검증으로 Wilcoxon signed-rank test를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타악기 연주활동이 재한 중국 유학생의 문화적응 스트레스 감소에 긍정적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특히, 타악기 연주활동이 문화적응 스트레스 하위영역인 향수, 두려움, 기타(사회적 고립, 열등감, 불신, 의사소통 문제)영역의 감소에 긍정적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타악기 연주활동이 재한 중국 유학생의 자아탄력성 증진에도 긍정적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따라서 이 연구의 의의는 타악기 연주활동이 재한 중국 유학생의 문화적응 스트레스에 대한 중재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예방 프로그램으로 활용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또한, 중국 유학생의 자아탄력성 증진 프로그램 개발 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목차
방법
대상
연구 도구
연구설계 및 절차
타악기 연주활동 프로그램
결과
실험집단과 통제집단 간 동질성 검증
문화적응 스트레스 점수의 변화
자아탄력성 점수의 변화
논의 및 결론
참고문헌
Abstract